흥미로웠던,,,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
레안드로 에를리치의 작품 "대척점의 항구"
사물을 어느 위치에서 보느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착안해 만들어진 작품.
신발을 벗고 들어가 작품 아래(?)에 서면,,,
마치 물 속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착각이 든다.
Canon G1X Mark2 어안랜즈 기능으로 촬영,,,
(나머지 사진은 Canon 6D)
안쪽과 천장의 명암 대비가 심해~
카메라에 담아내기는 쉽지 않았다.
배에 올라타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단 생각이 든다.
바닥에 편한 자세로 앉아~
물 속 체험에 푹 빠졌다.
그리고 윗층(1층)에서 바라본 모습,,,
또 다른 느낌이다.
사물을 어느 곳,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는지에 따라~
느낌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에서 바라보았을 때는 약간 신비스럽지만, 두려운 느낌이라면~
위에서 바라보았을 때는 평화로운 항구의 모습이다.
Canon 6D가 A/S센터에 다녀온 후로~
많이 어두워진 느낌이 든다.
그냥 기분일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 / 레안드로 에를리치 201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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