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열흘간은 답답해서 혼났다.
카메라 두대(Canon 6D / Canon G1X Mark2)가 크게 고장이 나서~
대수술을 받고 오느라,,,
다른 카메라도 있기는 하지만,
안 쓰다보니, 손이 잘 가진 않는다. ㅡ,.ㅡ^
오랜만에??
Canon 6D를 메고~
주말, 서울 곳곳을 누볐다.
그 첫번째 여행지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이불전, 정원전,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전, 그리고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 등이 전시중이다.
이 중에서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가 가장 보고 싶어서 미술관을 찾았는데,,,
그 작품 사진들만 따로 모았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토요일 6시 이후엔 무료입장.
추운 겨울도 거의 다 지나갔다.
입춘도 지났고,,,
"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며 좋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한다는 뜻이다.
토요일 인지라 사람들이 많다.
아직 오후 6시가 되려면 멀었기에~
입장료는 4000원.
뮤지엄 매너에 대해 생각해보는 곳도 생겼다.
나의 뮤지엄 매너는,,,??
에티 CAT도 기발한 생각이고,,,
내용을 쭉 보다보니~
"뽀뽀도 괜찮아요"가 눈에 띈다. ^ㅡ^;;
귀엽다.
역시나 나의 시선은 건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의 내부 모습을 포스팅 곳곳에서 볼 수 있다.
바닥의 끝이 보이지 않은 똑같은 모양의 작품이 있었는데,,,
신기해서 한참을 바라봤다.
어디까지가 진짜이고, 어디까지가 거울인지 경계를 알 수 없어 답답했던,,,
마치 화성에 와 있는 듯한 느낌!!
위험해서인진 어린이는 관람 제한이다.
연결된 파이프,,,
어느 곳에서 이야기를 하든 또렷하게 잘 들렸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이렇게 훌륭한 미술관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이불전 + 정원전 +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전 201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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