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속 이야기

[일상 / 폴란드에서 온 크리스마스 카드] 폴란드 캐롤리나에게서 온,,, 조금은 늦은 메리크리스마스~!! 2015

 

폴란드 내 친구, 캐롤리나에게서 조금은 늦은 크리스마스 카드가 왔다.

 

캐롤리나를 알고 두번 째 크리스마스.

 

 

 

폴란드는 국민 전체의 95%이상이 카톨릭이다.

 

그래서 크리스마스가 매우 중요한 명절.

 

그래서인지 크리스마스 방학(?) 도 2주간 있단다.

 

 

 

 

그래서,,, 지난 크리스마스를 맞아 열흘 전 카드를 보냈고,

 

23일 카드가 도착!!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우리나라에서 우편물을 보내면 폴란드까지 최소 일주일이내엔 도착.

 

 

 

그 답장으로 캐롤리나가 보낸 것 같은데,,,

 

이번엔 이상하게 늦게 도착 ㅡ,.ㅡ^

 

 

 

그녀는 이상하다고 안절부절 했지만,

 

어쨌든 카드는 무사히 도착!!

 

 

2015년 1월에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도 꽤 괜찮을껄??

 

 

 

 

 

다양한 우편물들 중에서

 

난 폴란드에서 온 우편물을 보면 더 기분이 좋다.

 

 

 

 

폴란드 우표,,,

 

 

 

 

 

 

 

 

 

캐롤리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냈니?

 

 

 

 

이건,,, 내가 2014년에 보냈던 크리스마스 카드.

 

 

 

역시나 세상이 좋아서 "카톡"으로 모든 소식을 주고 받는 중,,,

 

그것도 실시간으로 연락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

 

 

 

한가지 흠(?)이 있다면, 시간이 잘 맞으면 괜찮은데

 

폴란드랑 우리나라랑 시차가 8시간이 있다보니 (써머 타임 땐 7시간) 카톡 답이 늦는 경우가 종종~

 

자고 있을 때 "카톡 카톡 카톡,,,,"하면 캐롤리나구나,,,"

 

 

 

 

캐롤리나가 2015년 1월 1일에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보내준 카톡,,,

 

 

 

그녀에게 물었다 어떻게 읽느냐고,,,

 

"스즈에슬리페그오 노웨그어 로쿠"

 

우리말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렇게 카톡으로 오늘도 그녀의 소식을 받는다.

 

올 여름엔 그녀를 만나러 갈 생각인데,,,

 

정말 내가 쓰고 있는 글처럼 올해는 꼭 그녀를 만나고 싶다.

 

 

 

 

 

[일상] 폴란드 캐롤리나에게서 온,,, 조금은 늦은 메리크리스마스 카드~!!  201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