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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서울특별시청 - 시민청 + 폐품의 변신, 예술로 거듭나다 2013

 

 

 

어디를 갈지 정하지 않은 채,,, ㅡㅡ!!

 

광화문으로 왔다.

 

 

 

그러다가 정해진 곳이~ "시민청"

 

시민청은 여러번 가봤지만,

 

갈 때마다 나를 실망시킨 적이 없다...^ㅡ^;;

 

 

 

1호선과 2호선 시청역에서 바로 시민청으로 연결된다고 하는데,,,

 

난 5호선을 타면 광화문까지 한 번에 올 수 있고,

 

지하보다는 바깥으로 걸어가는 것이 더 좋기 때문에,,,

 

종로를 찾게 되면 광화문에서 일단 내려~ 걷고 또 걷기를 좋아한다.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파란하늘,,,

 

몇 일 전 내렸던 눈이 이순신 장군이 서 계신 분수대 주변만 그대로 남아 있다..!!??

 

 

 

 

걸어서 시민청에 도착,,,

 

건물 모양이 신비롭고, 예쁘기는 하지만,,,

 

약간은 외계느낌의 건물인지라~ 2013년 최악의 건물 "1위"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ㅡㅡ!!

 

 

최악의 건물들은 대부분 좀 외계스럽고, 주변건물과 안 어울리는 건물로,,,

 

세빛 둥둥섬, 국세청, 동대문 디자인플라자, 타워펠리스 등이 있다.

 

 

 

 

 

 

 

 

 

 

 

 

 

 

 왼관은 최악이라 하지만,,,

 

안 쪽으로 들어가면~ 싱그럽고, 분위기가 확 다르다.

 

 

 

 

 나에게 카메라 셔터를 계속 누르게 하는 조경물,,,

 

 

 

 

 처음 보았을 때는 진짜 풍선인 줄 알았는데,,,

 

어히려 풍선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변함없이 볼 수 있기 때문에,,, ^ㅡ^;;

 

 

 

 

 

 

 

 

 

시민청 입구를 들어서면 왼쪽으로 "폐품의 변신 예술로 거듭나다" 라는 주제로

 

폐품을 이용해 만들어진 다양한 동물모양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시민청은 올 때마다 전시하는 내용이 달라 재미를 더한다.

 

다음에는 어떤 전시를 할까,,,?? 기대도 되고 말이다.

 

 

 

 

 

 

 

 

 

 자,,, 폐품들의 놀라운 변신을 감상해보자,,,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

 

 

 

 

 모두가 함께 한다면 무서울게 없다!!??

 

 

 

 

 재밌었던 것은 평소에 흔하게 보던 폐품,,,

 

예를 들면 신문지, 페트병, 플라스틱, 맥주병, 또 뭐가 있을까,,,?

 

,,, 이런 소재가 아니고, 전기톱, 소화전, 키보드, 마우스를 이용한 작품이 눈에 많이 띄어서 흥미로웠다.

 

 

 

 

 단추로만 이루어진 부엉이,,,

 

보면 볼 수록 사랑스러운 녀석!!

 

 

 

난 요즘 부엉이가 자꾸 눈에 들어와 모으고 싶은데,,,

 

우리집은 개구리를 모으는 집인지라,,,

 

부엉이는 출입금지?? ㅡㅡ!!

 

 

 

 

 

 

 

 

 

 쥐도 한마리 득템했다...

 

 

 

 

 

 

 

 

 

 

 

 

 

 

 의자의 윗부분은 코끼리가 되고,,,

 

아랫부분은 문어가 되다...

 

 

 

 

귀여운 소화전 펭귄들,,,

 

 

 

 

 

 

 

 

 

 자체만으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사자,,,??

 

 

 

요즘 아마존에서의 불쌍한 (박제가 되는,,,) 사자와 동물들의 어두운 프로그램을 봤더니

 

이 녀석의 눈이 슬퍼보이는 건,,,ㅠ,.ㅠ

 

 

 

 

 통닭?? 백숙?? 후라이드 치킨??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

 

 

 

판매하는 것이라면 당장이라도 사고 싶은 충동이,,,!!

 

"냄비받침대"

 

 

 

 

 

 

 

 

 

 폐타이어로 만든 해마,,,

 

 

 

 

 거북이,,,

 

이건 군인들이 사용했던 철모인가??

 

 

 

 

 

 

 

 

 

 

 

 

 

 

 페리컨은 붕어빵을 좋아한다??!!

 

 

 

 

 커피포트(커피메이커)의 변신은 무죄,,,

 

그런데 난 왜 모두 스펀지밥에 나오는 "징징이"로 보이는건가!!

 

 

 

 

 

 

 

 

 

 볼링핀은,,, 갈매기로??

 

홍콩음식점에서 보았던,,, 통째로 구워진 오리??

 

 

 

 

 작품 하나하나가 흥미롭다...

 

 

 

 

 새장 속에 갇힌 새,,,

 

역시나 한참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집에 돌아와서 옷걸이로 뭐 하나 만들어보려고 주물주물하다가,,,

 

어이쿠 손이야!!! 바로 포기...ㅡㅡ!!

 

예술의 세계는 멀고도 험난하다...ㅡㅡ^

 

 

 

 

 

 

 

 

 

 

 참고로 "2014년 1월 12일"은 "시민청의 첫돌, 개관 1주년"이 되는 날이다.

 

 

 

2014년 1월 31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니,,,

 

시민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ㅡ^;;

 

 

 

 

 

 

서울특별시청 - 시민청 + 폐품의 변신, 예술로 거듭나다  2013.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