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2일. 서울시티투어버스의 새로운 코스(노선)가 생겼다.
더 반가운 것은 "천장개방형 2층버스"를 타고 서울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
보통 서울시티투어버스는 동화면세점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6번출구)근처의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고
"도심순환코스 (1층버스)", "고궁,청계천코스 (2층버스)",
"야간코스1 (1층버스)", "야간코스2 (2층버스)"등 4가지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 2월 신설된 "천장개방형 2층버스 - 전통시장코스"는 동대문 두산타워 앞의 매표소가 있고,
길 건너 동대문디자인플라자(동대문역사문화공원) 근처에서 버스를 탑승하면 된다.
매표소에서 표를 사면 팔찌를 주는데,
그 팔찌만 보여주면 필요한 곳에서 내리기도 하고, 다시 탈 수 도 있고,,,
하루종일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어른 12000원"이며,
9시30분에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첫차가 출발하고,
20시 45분에 막차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 돌아온다.
버스를 계속 타고 있으면 코스를 한바퀴 도는데 "105분" 정도가 소요된다.
몇 일 전, 인터넷에서 보고는 타러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잇었는데,
8월 15일 광복절.
난 동대문으로 천장개방형 2층버스를 타러갔다.
버스는 개방형 2층버스(천장엔 햇빛(비)가리개가 설치되어 있다), 일반형 2층버스, 반만 햇빛가리개가 설치된 버스등,,,
다양한 모양이다.
사람들의 생각은 모두 같은지,,,
개방형 2층버스가 가장 인기가 많다.
간단한 노선도는 이렇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입하고 팔찌를 받았다.
마침 천장(?)개방형 2층버스가 대기 중이라 기분이 좋았다.
밖에 온도가 34도를 웃도는 여름날씨에~
햇빛가리개가 없었다면,,,
햇빛가리개~ 참 소중했다.
첫 탑승느낌은 홍콩에서 오픈탑버스를 탔던 느낌이랑 비슷했다.
해외의 많은 나라를 여행해보진 않았지만,,,(푸켓, 파타야, 방콕, 상하이, 홍콩등)
홍콩은 정말 다시 가고 싶은 나라다.
동대문대자인플라자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은 한창 공사중,,,
외계에서 온 건물 같다.
(참고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2013 최악의 건물 20에 선정된 건물이다.)
동대문엔 많은 시장들과 의류 상가가 밀집한 곳으로,,,
서울에서 화려한 곳 중의 한 곳으로 생각한다.
중부시장엔 냉면골목이 있단다.
반대편엔 방산시장.
버스 코스가 전통시장코스라~
서울 중심의 전통시장은 대부분 지나간다.
외국인 탑승도 많고,
휴일(광복절)이라 버스는 거의 만석이었다.
다들 바깥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에 바빴다.
하차벨이 없어서 노선도를 확인하고 내릴 곳을 미리 정하여
안내하는 언니에게 미리미리 알려주어야 한다.
비록 바깥 날씨가 34도로 무덥긴 했지만,
버스가 달리기만 하면 무척 시원했다.
버스에 쓰여있는 것처럼
2층버스에서 바라본 풍경은,,,
약간은 "새로운 세상"이었다. ^ㅡ^;;
서울시청도 지나고,,,
다른 코스를 서울투어버스를 탈 수 있는 곳,,,
동화면세점 일대
청계천 (청계광장)도 지나고,,,
[서울시티투어 2층버스 Part 1] 서울에서 천장개방형 2층버스타기 - 전통시장코스 201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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