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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로 + KTX타고 용산역에서 부산역까지,,, 2012

 

한 달 전에 예약 되어 있던 거제여행을 떠나는 날!!

 

 

 

기차는 타고 싶고,

 

거제로 가는 기차는 없고~

 

 

 

이번 여행의 일정은 대략 이렇다.

 

부산역에 도착해 "남포동 광복로 - 크리스마스 트리축제"를 보고~

 

 

 

부산에서 거제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인,,,

 

세계 최대수심이라는 "해저터널"을 지나고,

 

"거가대교"를 건너 거제도로 갈 예정이다.

 

 

 

 

거제도에서는 2박 3일 머무르며,

 

대부분의 시간을 펜션에서 보낼 것이며,

 

간단히(?) "외도 보타니아", "해금강 유람",,, 정도?? 생각한다.

 

 

기차로 오고가는 시간을 빼면

 

머무르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ㅡ,.ㅡ^

 

 

 

 

 

한 달 전 즈음 거제도 망치리 부근의 펜션을 예약했고,

 

열차표도 예약했다.

 

그 때 처음 알게 된 것은 한달 전까지만 예약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올 때, 갈 때, 표 예약 날짜가 다르게 되었다.

 

 

 

연말인지라, 임박하면 표를 비롯해 펜션 예약을 못할 것 같아 서둘렀다.

 

 

 

 

 

누리로를 타보지 않은 나,,,

 

 

시간 대도 적절하고,

 

(난 대중교통을 탈 때 잠을 자지 않고~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을 하나하나 눈여겨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밤에 기차 타는 것은 딱!!! 질색이다)

 

 

 

,,, 모든 것이 마음에 들어

 

용산역에서 부산역까지 한번에 가는 KTX로 선택했다가

 

"누리로"에서 KTX로 환승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열차 40분 즈음 용산역에 도착!!

 

약간의 문제가 있는 것 같아 조금 서둘러서 왔다.

 

 

 

 

겨울에도 눈을 보기 힘든 거제와 부산에 새벽.

 

대단한 폭설이 내렸다는 소식이다.

 

열차가 지연되거나 운행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뉴스다.

 

 

 

다행히 지연도 없고, 열차는 예정데로 출발이다.

 

남쪽으로 내려갈 수록 눈이 많이 내려 약간 지연이 되긴 했지만 말이다.

 

 

 

 

편안하게 차로 가는 것이 아니고~

 

열차를 이용하는 것이고, 2박3일 여행이라,

 

여행 캐리어가 동행한다.

 

 

 

 

여행자는 항상 즐겁다...^ㅡ^;;

 

 

 

 

처음 탑승해보는 "누리로"

 

이제 모든 열차를 타보게 되는 건가??

 

(아직 춘천행 ITX청춘을 안 타봤구나...ㅡ,.ㅡ^)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눈 내린 풍경에 즐겁다.

 

 

 

더더군다나 기쁜 소식은,

 

서울은 매일 영하 10도 아래 기온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부산, 거제는 영상 10도 정도란다.

 

 

 

 

누리로를 타고 "천안아산역"에 도착!!

 

KTX로 환승한다.

 

 

 

 

 

 

 

 

 

앞좌석에서 만난 귀여운 꼬마 아가씨 덕분에~

 

즐겁게 부산으로 쑝쑝쑝,,,

 

 

 

 

 

 

 

 

 

 

 

 

 

 

순간, 강원도 눈꽃열차로 착각...ㅡ,.ㅡ^

 

 

 

빠른 속도로 부산역에 도착했다.

 

역시 KTX가 빨라서 좋긴하다.

 

 

 

그래도 열차 여행의 참맛은 무궁화호나 새마을호가 최곤것 같다.

 

KTX은 너무 조용한데다 흔들림도 없고,

 

빨리 가야하다보니 터널도 많고,,,

 

 

 

 

부산역 인증사진 찍고,,,

 

부산지하철 1호선을 타고 "크리스마스 트리축제"가 한창인

 

"남포역"으로 간다.

 

 

 

 

 

누리로 + KTX타고 용산역에서 부산역까지,,,  2012.12.28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