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붉은 노을이 생기면 내가 후다닥 옥상으로 오르곤 한다.
이번엔 다르다.
엄마와 함께 저녁 준비로 분주한 와중인지라~
아빠께서 급히 옥상으로 향하셨다.
16호 태풍 산바가 오기 전야~
조용히 지나가면 좋으련만,,,
그 다음날,
태풍 산바는 남해안 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힌 모양이다.
서울에선 잘 모르겠던데,,,
올 여름 장마철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더니만,
가을이 되니 태풍이 자주 지나가며 피해를 주고 있다.
뭐,,, 연 강수량은 자연이 알아서 맞춘다지만,
적당히 나누어서 와주면 좋으련만,,,
어쨋든 태풍전야 붉은 노을은 참~ 아름다웠다.
16호 태풍 산바가 오기 전,,, 201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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