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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합니다

담양 명옥헌원림 2008

명옥헌원림 도착!!

 

차에서 내리자눈이 확 커졌습니다.

오솔길도, 연못도, 하늘도, 사람도,,, 다 꽃으로 보였습니다.

 

일정을 타이트하게 잡았는데,

포기하고 이 곳에서 하루종일 머무르고 싶었습니다.

 










명옥헌 정자에 앉아있으니 늦여름의 바람이 날 잡아둡니다.

옛날 선비의 마음으로 돌아가 풍류를 읊고 싶었지만,

그런 재주는 없고, [류시화 시인]의 <옛날의 정원>이 살짝 스쳐갑니다.










담양 여행에서 최고의 여행지로 기억에 남을 듯....

내년에 꼭 또 오고 싶습니다.

 

담양 명옥헌원림 2008.08.24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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