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여행입니다.
겨울이라 특별한 곳이 없기에, 가까운 곳으로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눈이 많이 와야 볼거리가 많아 질텐데....
한덕리를 지나 책자에도 실린 호명산 드라이브길로 달려~
호명산 호명 호수의 양수 발전소에 가보고 싶었는데, 가지 못했습니다.
개인 차는 들어 갈 수 없고, 양수 발전소에서 운영하는 버스를 타야만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산길을 따라 한참 가다보니 강촌이 나왔습니다.
젊은이들로 가득한 강촌~
그리고 청평호반 길을 따라 쭉 ~ 집 쪽을 향해 왔습니다.
(잠깐!!!! 청평호반길을 달리다 청평댐을 지나서 조금 더 가다보면"쁘띠 프랑스"라는 프랑스 문화마을이 있습니다.
"베토벤 바이러스 촬영지로 유명해졌지요.
도대체 쁘띠 프랑스가 어딜까 항상 궁금했는데... 바로 이 곳에 있었군요!!!
쁘띠 프랑스가 터 닦을 때부터 쭉~ 지켜보며 여행을 다니던 길이었는데...
항상 생각하기를 큰 규모의 폔션인 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썰렁했었는데... 입구에 관람객이 엄청 많더군요.
집으로 가는 길에 잠깐 들를까 했는데, 시간도 느지막하고~
다음에 일찍 오기로 하고 그냥 집으로 왔습니다~)
강원도 한덕리...
마을 전체가 사람이 전혀 살지 않는 듯 조용했습니다.
호명산자락에서...
지난 가을에 모아두었던 도토리를 동물들을 위해 두고 왔습니다.
모든 것이 쓸쓸해 보이는 겨울 풍경입니다.
한덕리 / 호명산 2008.11.30
'대한민국 구석구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도 횡성댐 2008 (2) | 2008.12.20 |
---|---|
청평호반 2008 겨울 강가 (3) | 2008.12.07 |
예산 사과 2008 (1) | 2008.11.14 |
예산 수덕사 2008 (1) | 2008.11.14 |
예산 수덕사 2008 (0) | 2008.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