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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가지가 열렸어요!! 2009

집에서만 키우던 가지는 묘목 하나당 가지 한개씩 열리고

이제 끝인가보다 하고 옥상에 올려 놓았었다.

 

그런데...

몇 주 전 옥상에 올라가보니

가지꽃이 여러개 피어있었고,

몇 일 전에는 가지가 하나 둘 열리더니

지금은 6개~7개 정도가 자라고 있다.

 

요 녀석이 집에서는 답답했던 모양이다.

 

이렇게 가지가 많이 열리는데

집에만 가둬 둔것이 좀 미안해지네...

 

여름은 다 지나가고 추워진 날씨에 열매를 맺어 잘 자랄지는 두고 봐야겠다.

 










가지 200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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