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만 키우던 가지는 묘목 하나당 가지 한개씩 열리고
이제 끝인가보다 하고 옥상에 올려 놓았었다.
그런데...
몇 주 전 옥상에 올라가보니
가지꽃이 여러개 피어있었고,
몇 일 전에는 가지가 하나 둘 열리더니
지금은 6개~7개 정도가 자라고 있다.
요 녀석이 집에서는 답답했던 모양이다.
이렇게 가지가 많이 열리는데
집에만 가둬 둔것이 좀 미안해지네...
여름은 다 지나가고 추워진 날씨에 열매를 맺어 잘 자랄지는 두고 봐야겠다.
가지 200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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