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코스모스 한들한들 2009

이번 강화도 가을 여행은 아주 적기에 온 듯하다...

들판에는 가을꽃이 만발이고,

가을 들녁은 황금색이며...

이것 저것 구경거리, 볼거리가 많았다.

하루가 짧게 느껴졌다.

강화도 여행길은 대부분 이런 길이었다.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점심이 많이 늦었다.

아침도 대충 먹고 나왔는데,

벌써 3시가 넘었다.

항상 마음에 드는 곳을 고르기 힘든 곳이 음식점~!!

괜찮은 곳을 눈 여겨보며 길을 가도 있다.

서쪽해안도로도 완젼 개통되었다.

공사로 인해 승용차 한대 분량의 길을 통과하지 못하고 그 곳에서 유턴해 나오기가 일쑤 였는데...

이제는 통과해서 나올 수 있다.

또, 동막해변 옆 도로도 지나왔는데,

물이 빠진 갯벌에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이 곳은 해수욕장이라고 하기에는 좀...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는 오지에 가까운 곳이었고, 텐트도 우리 것만 있었다.

예전이여행 하기에는 더 좋았던 것 같다.

강화도 2009.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