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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일상 / 신촌 뽕잎샤브] 신촌 - 뽕잎샤브 2009

 

2주 만에 다시 찾은 "신촌 뽕잎 샤브샤브"...

 

 

조금 이른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한산했지만,

곧 자리는 하나 둘 채워져가더니 사람들로 북적였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건너편 굴다리를 지나 조금만 가다보면,,,

 

 

음식점 분위기도 카페처럼 예쁘고 잘 꾸며져 있어

젋은 사람들이 좋아할 그런 분위기다.

 


일단, 시원한 오이 미역 냉국... 맛깔스럽다.

 


요쿠르트 드레싱이 주로 들어 간 것 같은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는 셀러드~

상큼하다.

 


내가 이곳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바로 이 김치~!!

김치 맛있게 담그는 사람은 어떤 요리도 잘한다는 말...

그 말이 진리인 듯~

간이 이렇게 잘 맞는 김치를 집 이외의 곳에서 먹어 보긴 처음인 듯 하다.

옆 테이블에서도 들려오는 말이....

"이 집 김치 진짜 맛있다....."

 


야채와 쇠고기....

 


샤브샤브 국물은 얼큰한 맛과 순한 맛이 있다.

나는 매운거 별로니깐, 순한 맛으로~!!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순한맛이 더좋은 것 같다.

부담없이 마음껏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샤브샤브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야채부터...

그리고 쇠고기 샤브샤브...

 


그 다음은 뽕잎 칼국수...

 


마지막은 볶음밥을 눌러주신다.

많이 누를 수록 맛있어지는...

여기까지~!!

여러가지를 맛 볼 수 있는 점심 특선이다...

보통 외식하면 양이 많아 배부르기 일쑤인데,

이 곳은 딱~ 좋은 정도라서 또 마음에 든다. ^ㅡ^

 


 

신촌 샤브샤브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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