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다시 찾은 "신촌 뽕잎 샤브샤브"...
조금 이른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한산했지만,
곧 자리는 하나 둘 채워져가더니 사람들로 북적였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건너편 굴다리를 지나 조금만 가다보면,,,
음식점 분위기도 카페처럼 예쁘고 잘 꾸며져 있어
젋은 사람들이 좋아할 그런 분위기다.
일단, 시원한 오이 미역 냉국... 맛깔스럽다.
요쿠르트 드레싱이 주로 들어 간 것 같은소스가 듬뿍 뿌려져 있는 셀러드~
상큼하다.
내가 이곳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바로 이 김치~!!
김치 맛있게 담그는 사람은 어떤 요리도 잘한다는 말...
그 말이 진리인 듯~
간이 이렇게 잘 맞는 김치를 집 이외의 곳에서 먹어 보긴 처음인 듯 하다.
옆 테이블에서도 들려오는 말이....
"이 집 김치 진짜 맛있다....."
야채와 쇠고기....
샤브샤브 국물은 얼큰한 맛과 순한 맛이 있다.
나는 매운거 별로니깐, 순한 맛으로~!!
추운 겨울이라 그런지 순한맛이 더좋은 것 같다.
부담없이 마음껏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샤브샤브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야채부터...
그리고 쇠고기 샤브샤브...
그 다음은 뽕잎 칼국수...
마지막은 볶음밥을 눌러주신다.
많이 누를 수록 맛있어지는...
여기까지~!!
여러가지를 맛 볼 수 있는 점심 특선이다...
보통 외식하면 양이 많아 배부르기 일쑤인데,
이 곳은 딱~ 좋은 정도라서 또 마음에 든다. ^ㅡ^
신촌 샤브샤브 200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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