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 구석구석

3월말 폭설, 횡성 태기산 2012


태기산 윗쪽으로 올라갈수록 눈보라는 심했다.

무엇이든 날려버릴 기세다.

그만큼 기온도 내려가,

눈이 내리는 즉시 얼어 붙어서

(커다란 눈사람 만들어 놓고 올라 했는데, 눈이 뭉쳐지질 않네,,,)

눈 알갱이가 섞인 바람이 불면 얼굴이 따갑고 아팠다.

더불어 눈물도 주르륵,,,



앞이 안 보이는 상황도,,,


날아가요~!!!


어찌됐건,,, ㅡ,.ㅡ^

풍경은 장관을 이뤘다.




 

3월말 폭설, 횡성 태기산 201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