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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전시회,영화

[영화] 아바타 AVATAR 2010

 

7시 10분의 조조 영화를 보려고

동도 트지 않은 아침 6시 40분~

영화관으로 향했다.

마치 심야 영화를 보러 가는 듯,극성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관객이 2~3명 일 것이란 나의 생각은

상영관 안에 들어가서 깜짝 놀랐다.

좌석의 80% 이상이 꽉~ 차 있었다...^ㅡ^

 

 

아바타....

외화 사상 최고의 관객 몰이를 하고 있다는 말이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제작비는 5억불이고, 제작 기간은 13년!!!

게다가 "제임스 카메론"의 작품이라니 안 볼 수가 없었다.

영화는 기대 이상으로 흥미로웠다.

160분 동안 정신을 쏙~ 빼고 영화에 빠져들었다고 해야 할까??

제임스 카메론의 큰 스케일도 어김없이 드러나는 영화였다.

특히, 영화 마지막에 울려 퍼지는" 리오나 루이스의

"I See You"는 너무 아름다웠다.

 


예전에 "타이타닉"이 계봉했을 때

나는 학생이었고,

고만 고만한 또래 사이에서는 타이타닉을 영화관에서 몇번 봤느냐가 최대 관심사였던 때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친구들과 4번이나보러 갔었는데....

요즈음 아바타도 3~4번씩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나도 그런 생각이 들었기에 이해가 된다.

"제임스 카메론"은 영화 한편을 만들면 사람들이 몇 번이고 보도록

영화를 만드는 능력을 가진 사람인 듯하다.

그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인가....??

"제임스 카메론"과 "팀버튼" 감독의 영화를 유난히 좋아하는 나...

그들의 상상력이 좋다.

 


 

아바타 2010.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