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심슨 엄마가 제일 먼져 눈에 들어왔다.
기다란 머리에서 청소기며, 주걱이며, 모든 집안살림을
모두 넣고 다니니 얼마나 편리할까-하는 생각에...
본관을 둘러보고 스낵바에서 소시지를 먹었다.
스낵바에서도 몇몇 인형들을 볼 수 있다.
이 녀석이 상근이었다면,,,
그럼 앉아도 된다는 말인가??
8비트 컴퓨터...이젠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물건이 되었다.
70년 후반에 아빠께서 그 당시 전세값과 맞먹는 돈을 지불하시고 "애플컴퓨터"를 사오셔
엄마는 3일을 기절했다가 깨어나셨다는 우리집 전설이 전해진다는데...
그 컴퓨터도 박물관에 가져다 놓아도 된다는 말이군...
창고에 고히 모셔져 있는데,
언제 꺼낼 기회가 되면 사진 찍어서 올려봐야겠다.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2010.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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