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 만 때,
한 겨울 찬바람이 뼈속까지 스밀 때 ,,,
갑자기 선생님은 여행을 떠난다며 빠이 빠이~ 두번하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셨다.
충격이었다.
한겨울 추위 때문이었는지
선생님의 갑작스러운 이별 때문이었는지
그 겨울엔 가슴에서 찬바람이 불었다.
그리고~
꼭 일년만에 전화가 오고 다음날 우리집에 오셨다.
조금 더 예뻐지고 조금 더 젊어지셨다.
거침없이 이야기하시는 모습은 변함이 없다.
일년동안 무얼 하셨느냐고...??
폐교(분교) 외벽에 그림을 그려 넣고 왔다고 하셨다.
엄청 멋있다고 하시며,,,
산꼭대기 조그마한 분교라고도 하셨다.
봄이 되면 다시 갈 예정이신 것 같다.
역시 예술가나 할 수 있는 행동인가하는 생각...
올 여름엔 그 곳에 가서 바베큐 파티를 하고 싶다.
선생님이 그 곳에 계신다면
아마 이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예술적인 조그만한 폐교가 될 것 같다.
올 여름엔 또 하나의 이벤트가 되길 바라고
많이 기대된다.
이*란선생님 너무 멋지세요.
예술적인 에너지가 항상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예술가 선생님 20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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