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공연이 있는 날이다.
종합운동장과 석촌호수의 거리는 지하철로 3정거장~
일찍 나왔기에 석촌호수에 가보기로,,,
벗꽃이 피었으리라곤 기대하지 않았는데
롯데월드 라인(롯데월드와 매직아일랜드 사이)쪽으로는 벗꽃이 가장 화려하다.
이상하리만큼 롯데월드 쪽으로는 벗꽃이 만개했고,
호숫가의 나머지 벗꽃도 피긴 했지만, 약간 부족한 듯 보인다.
벗꽃들이 롯데의 정기를 받았나...??
볕이 잘 드는 쪽의 꽃이 먼져 개화도 했겠지만,
롯데월드의 밤 낮으로 화려한 조명도 한몱을 했나보다.
올 봄,처음으로,
운 좋게도호수와 롤데월드의 동화스러운 풍경이 어우러진
화려한 벗꽃놀이를 즐겼다.
호수 한바퀴를 돌고 났더니
몸도 마음도가뿐하고, 기분도 상쾌하다.
이번주 주말부터 (16일~) 봄꽃이 절정에 이를 듯 싶다.
인생도 언제나 화려한 봄날 같다면 좋을까....??
봄날, 석촌호수 그리고 벗꽃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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