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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해남 고산 윤선도유물전시관 [윤두서] 2011

윤두서 1668~ 1715


윤두서는 우리 회화사상 조선 중기와 후기를 잇는 중요한 화가로,

자는 효언(孝彦), 호는 공재(恭齋)이다. 고산 윤선도의 증손이자 다산 정약용의 외증조.


윤두서는 1693년 스물다섯 살에 진사가 되었으나

당쟁으로 세상이 어지러워지자 벼슬을 포기하고 시서화로 일생을 보냈다한다.

1712년 45세 때에는전라남도 해남의 연동(蓮洞)으로 낙향하여 그림과 글씨를 벗하며 보냈는데,

특히 인물화와 말 그림을 잘 그렸다한다.


한국 최고의 초상화로 평가받는 윤두서의 <자화상>(국보240호)은

정확하고 섬세한 필치로 정기 어린 눈과 적당히 살이 오른 얼굴,

살아 있는 듯한 좌우 대칭적인 수염 등을 실감 나게 묘사.



윤두서상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림이다.

이 그림의 비밀은 그림 뒤에서 불을 비추면 들어난다.

뒤에서 불을 비추면 없던 옷깃이 보인다.

앞 쪽에는 얼굴과 수염을 그리고,

뒷면에는 옷을 그렸다한다.

여행을 가기전 TV에서 "역사스페셜"에서 윤두서상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그림을 관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위의 그림은 복사본,,,

실제 그림은 다른 지방에서 전시중이라했다.





해남 고산 윤선도유물전시관 [윤두서] 2011.05.28(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