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에서 청계천으로 걸어왔다.
이곳에서도 크리스마스 축제가 한창이었다.
청계광장의 크리스마스 트리에
신세계본점에서 보았던 똑같은 미디어가 나와서 뭔가 싶었는데,
신세계라고 뒤편에 쓰여 있어서 궁금증 해결.
청계천에선 해마다 12월이면 진행되는 "빛초롱축제"가 한창이다.
2024년 12월 13일부터 2025년 01월 12일까지.
점등 시간은 6시부터 10시까지.
올해는 대부분 한국적인 것들이라 더 좋았다.
광화문일대에서도 광화문라이트쇼가 가장 멋졌는데,
청계천에서도 광화문 조형물 일대가 가장 멋지다.
청계천에 고래가 산다는 재밌는 발상에서 탄생하지 않았을까 싶은...
물 위에서의 미디어쇼.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한참을 바라봤다.
청계천 빛초롱축제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조구만 스튜디오의 자비없고 잔인한 "브라키오"
난 요즈음에 라이언 다음으로 브라키오가 가장 좋다.
악죠씨를 닮아서일까? 친근하기까지.
엉뚱함이 참 매력적이다.
[청계천 / 빛초롱축제] 청계천 빛초롱축제 # 브라키오 # 서울 윈터페스타 202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