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비상~!!!
소포 배달이 완료됐다는데...
소포는 오지 않았다.
어찌 보면 가장 기다렸던 소포인데 ㅠ,.ㅠ
밤 9시 30분 즈음. 죄송하지만 택배 아저씨께 전화를 했다.
여차여차 저차저차...
다른 집에 두고 오신 것 같단다.
소포 포장지가 반짝이라는 보내 준 친구의 말에
아저씨께 포장지 이야기를 했더니,
보셨단다. @ㅡ@;;;
대체 얼마나 화려한겨???
반드시 찾아서 내일 다시 가져다 주겠다셨다.
기다리는 방법뿐이 없었다.
그대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다음날. 크리스마스이브 24일.
택배 아저씨로부터 이른 저녁 문자가 왔다.
"찾아서 두고 갑니다 ^^"
아저씨 덕분에 오맹 산타가 크리스마스 이브엔 찾아 올 수 있었다.
띠용~ 포장지가 홀로그램에 진짜 화려하다.
역시 보낸 친구답다 ㅋㅋㅋ
너무 예뻐서 다양한 방향으로 자꾸만 바라보게 된다.
올해가 그 친구가 직접 제작한 다섯 번째 라이언 달력일 거다.
난 이번 달력을 포함해 4개 보유...
보통은 이벤트를 했는데,
이번엔 주고 싶은 사람들 몇 명에게 선물로 보냈다.
감사해요!!!
약 3전 전 즈음이었을 거다.
달력에 넣고 싶은 사진 2장을 보내달라고.
난 예쁜 라이언 사진이 많아서 고르기 참 힘들었다.
고민 많이 해서 고른 2장의 사진...
처음엔 라동이 오 형제가 모두 들어간 사진으로 할까??? 하다가
하나씩 있는 게 깔끔하고 포인트가 될 거란 생각에~
라민이 한 장. 라동이 한 장.
이렇게 골라보았다.
우리 집 라이언 첫째... 라동이
소포를 열어보자!!!
꺄아아아아~
꺄아아아아아아아아~
소리 질러~!!!
너무 예쁘다.
참고로 그림 제출하신 분들은 모두 다 어찌어찌 알고 있는 라이언 덕후 분들이다.
라이언으로 통하는 그런 친구다.
스티커까지!!!
작년엔 색칠공부 종이도 있었는데...
참 재밌는 그런 친구다.
소포의 메인인 달력을 넘겨보자!!!
라동이...
라민이...
사생활 보호를 위해 아이디는 가렸다.
재밌는 게 라이언들마다 각각 이름이 있다.
뚠뚠이...
라난이...
얼짱이...
우리 집 라동이...
동글이와 초동이...
라난이...
똥미...
더맹이와 오라이...
난 오라이 왕팬이다.
얼마나 멋진데!!!
오라이 팬클럽 서울지부장으로 임명되어 있다.
똥미...
우리 집 라민이...
초복이 와 얼짱이...
아니... 근데 11월에 왠 바다에서 수영하는 그림이요...ㅋㅋㅋ
못 말린다.
라연이랑 콘...
소포 언박싱은 언제나 타임랩스로 담아서
보내신 분께 보내드린다.
내가 이렇게나 기쁘고 좋아하고 있다는... 작은 보답이랄까???
올 한 해도 오맹이의 라이언 달력 덕분에...
즐거울 것 같다!!!
정말 고맙고. 올해도 잘 부탁해!!!!
[라동이와 형제들] 오맹이의 라이언달력 # 2022년 라이언달력 202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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