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종로갬성이다.
어쩌면 내가 살고 있는 우리 동네보다 길을 더 잘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볼거리도 많고, 거닐리우스 하기도 좋은 곳.
난 익숙한 게 좋다.
머릿속으론 이번엔 새로운 카페에 가봐야지... 생각하면서.
카페를 찾게 되면 꼭 한 두 번 이상 갔던 곳에 또 가게 되더라...
자작나무 이야기 카페는 감고당길과 현대미술관 서울관 사잇길에 위치한다.
나 혼자도 가고, 지인들과도 가게 되는 곳.
이번엔 좀 오랜만에 찾았다.
대문도 바뀌고, 카페 분위기도 많이 깔끔해져서
주인이 바뀐 줄 알았다.
예전에 뭔가가 아주 많았었는데~ (장식품들...)
비워내는 콘셉트로 바꾸신 듯하다.
종로에 있는 카페들의 단점은 문을 일찍 닫는다는 것.
특히 고궁이나 박물관. 미술관 근처가 그렇더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라떼...
그리고 치즈 케이크.
라동이와 라담이 함께해요.
언제까지나~!!!
꾸덕꾸덕 치즈케이크...
부드러운 라떼...
이제 홍매화도 피고...
봄이 왔으니~
꽃바지의 계절도 돌아왔는가???
그런데. 아직은 너무 춥다. 라동아~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카페 / 자작나무이야기] 삼청동, 자작나무이야기 # 카페라떼 # 치즈케이크 201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