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연락.

성수동에 "하이 아이스크림 전"을 보러 가자고 한다.


그래서 SNS를 검색해 보니,,, 

"와~ 예쁘다."



게다가 나는 아이스크림을 굉장히 좋아한다.

밥보다는 아이스크림.

밥보다는 빙수.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난 실망이다.

대부분은 무지 좋아하더라,,,  친구도,,,



하이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에 빠지다 전"은 쉽게 설명하자면,

일반적인 전시회가 아니라, 예쁘게 꾸며진 촬영 스튜디오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래서 이 곳의 기본적인 슬로건이,,, "인생샷" 촬영하러 오세요~ 였구나!!!



그래, 예쁘긴 하다.

온통 분홍분홍 하니깐.

그런데, 이정도로 꾸며진 곳은 시내 곳곳에 많아도 너무 많다.



요즈음엔 잘 구며 놓은 곳이 많아, 도시 전체가 스튜디오 같다라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용산 팝콘스퀘어, 합정 메세나폴리스, 그 외에 여러 카페 거리들, 그리고 여러 명소들.



전시회의 성격을 잘 파악하고 방문해야 할 것 같다.

특히 "아이스크림에 빠지다 전"은 더욱 그러하다.





성인 가격 15000원.

가격 대비 규모도 작고, 가성비는 떨어진다.



근데,,, 이제 전시회 입장료가 15000원 시대인가요???

대부분 12000원 정도였는데 ㅠ,.ㅠ


해마다 오르는 물가.

무. 섭. 다... 후덜덜덜~


그래, 아이스크림에 빠져보자~!!!


성수역에서 멀지 않다.

장소는 에스팩토리.


건물이 예전에 공장이었던 모양.

총 3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터넷에서 보니, 에스 팩토리 건물과 더불어 요즈음 성수동이 핫한 것 같다.


성수동은 최근 예스러운 공장에 예술이 융합되면서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문화를 가장 많이 반영하고 있는 곳이 '에스팩토리(S-FACTORY)'라는데,,,


에스팩토리는 대지면적만 9,917㎡(3,000평), 총 3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오래된 섬유공장과 자동차 공업소 4개를 합쳐 리모델링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오픈했다고.

이야기를 뜻하는 '스토리', 공장을 뜻하는 '팩토리'를 합쳐 지어진 이름.






모든 것이 핑크핑크다...

여심 저격.


온종일 비가 오락가락,,,

매우 습한데,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싶어진다.








사실, 라동이 사진 많이 담아주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은 것도 짜증의 한 원인이었다.

어디 하나 사진 찍으려면 줄을 서야 하는데.

그 줄이 줄어들 생각을 하지 않는다 ㅠ,.ㅠ



유난히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이 있는 것 같더라.

가실 분들은 참고 하세요 ㅡㅡ;;;






































그리고, 고장도 곳곳에 있어서 기분이 좀 언잖았다.


하지만, 아이스크림도 준다.

올 여름에 나올 신상이란다.


아이스크림 건네주는 언니가 너무 예쁘다.

요 전시회에서 기억에 남는 건,,, 아이스크림 언니 얼굴 :D


메론 맛이 아닌 메로나,,,

올 여름 찾아서 사 먹을 만큼 맛이 괜찮다.


아이스크림 하나로 기분이 좀 괜찮아졌다.

시원도 하고,,,


곳곳의 줄 때문에 곳곳에 붙어있는 조형물 보기도 힘들었다 ㅡㅡ;;;


급기야 그냥 쭉~ 전진;;;














그랬더니, 이미 출구 주변;;;












조금이라도 재미를 찾기 위해 뽑기도 했다.


1인 1번이라지만, 대부분 계속 뽑힐 때까지 한다.

실패하면 뒤로,,, 다시 실패하면 또 뒤로 가서 줄을 선다.


4번의 도전 끝에 볼을 뽑았다.


하나는 뽑기해서 받은 것.

또 하나는 SNS에 사진 올리고 받은 것.


로하커는 맛나다.


줄 서기도 힘들고, 크게 볼거리는 없고,,,

보지 못한 공간들도 있지만, 그냥 나왔다.



앞으론 전시회의 성격을 확실히 파악하고 가야 할 것 같다.


난,,, 진짜 아이스크림 전시회인 줄 알았지~

포토 스튜디오 같은 느낌의 전시회 일 줄은 몰랐다.



그래도 성수동에 요런 복합문화공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기뻤던 하루.


전시회보다는 건물 구경이 더 재밌었던 하루.



공장 건물을 그대로 리모델링 하여 사용해.

건물이 독특하다.


지금은 날씨가 너무 더워 대충 봤는데,

약간 선선해지는 가을이나 겨울에 다시 찾아와봐야겠다.


예쁜 카페도 많고, 예쁘고 독특한 가게도 많더라.


저건 무얼까요???

힌트,,, 앉을 수 있는 물건 :D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지,,, 

(이상하다. SNS엔 많이 올라오던데;;;)

사람이 너무 없어,,,









[에스팩토리 / 하이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에 빠지다" 展] 성수 S FACTORY # Hi, ice cream "아이스크림에 빠지다 전 # 아이스크림 전시회 # 빙그레 콜라보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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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73-13 | 에스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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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록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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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도나그네 2018.07.13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이런 전시회도 있군요..
    근데 입장료가 너무 비싼것 같기도 하고..
    실제로 먹는 아이스 크림 전시회가 아니고
    작품으로 만나는 전시회군요..
    잘보고 갑니다..

    • 초록구슬 2018.07.17 1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말이 전시회지 촬영 스튜디오 같은 곳입니다.
      예쁜 조명물 앞에서 사진 찍는 곳이었어요.
      앞으로는 전시회의 성격을 확실히 알고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기대와는 완젼히 다른 방향이라,,, 좀 그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