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소소한 느낌이 좋다~
공방 앞에 걸려있던 주전자,,,
단순한 주전자가 아니었다.
그 속에는 왕벌들이 가득했다.
왕벌의 집이었던 것.
신기함에 한참을 바라보았는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예전에 다큐멘터리에서 "벌"에 관해 본 적이 있었는데~
벌은 병이 들거나 허약해지면 동료를 집 밖으로 밀어낸다고 한다.
동료가 아닌 벌이 침입해도 물론 내쫓겠지만,,,
내 눈 앞에 벌어진 광경은
분명 이 녀석들은 같은 종족인 듯 보였다.
그런데, 여러마리의 벌이 벌 한마리를 밖으로 내쫓으려하고
쫓기는 벌은 나가지 않으려고 하고,,,
전쟁이 일어났다.
끝내 쫓겨날 처지였던 벌은 2M정도의 높이에서
땅바닦으로 내동댕이 쳐졌다.
강한자가 살아남는자연의 법칙이 씁쓸....ㅡ,.ㅡ^
남이섬의 케릭터,,, 눈사람
보면 볼 수록 깜찍하고 귀엽다.
역시 재활용된 소주병,,,
화장실 벽이다.
춘천, 남이섬 201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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