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플라넷에서 쉬엄쉬엄 호수공원을 따라 걸어 온,,,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그냥 쭉~ 걸어오면 10분 정도 걸리는 듯.
입장료는 9000원이었고,
난 전시 마감 하루 전(2014년 5월 11일까지 였음)에 방문했고,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뉘어서 전시 중이었다.
1구역은 킨텍스 건물 안에서의 실내전시,
2구역은 바깥 정원으로 야외전시.
입장료를 구입하고 가던길로 가다보니,
2구역 먼져 입장!!
1997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데,
나에게 고양 국제꽃박람회는 두번째 방문이라 할 수 있다.
처음 왔던 게 거의 10년도 넘은 것 같은데~
그 때는 지금처럼 화려하지도 않았고, 크게 볼거리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기자기한 맛이 없었다고 해야할까?)
게다가 사람은 어찌나 많고, (물론 지금도 많지만,,,)
무지하게 더웠던 걸로 기억하는데~
거기에 행사장 안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돌아다녔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ㅡㅡ^
그.래.서...
항상 난 고양국제꽃박람회 안 가봤어,,,,를 주장하다가
이제야 제대로(?) 관람을 했다 ^ㅡ^;;
고추를 닮은 처음 만나는 꽃도 있고,,,
온통 꽃방이라 어디를 쳐다보고,
어디를 카메라에 담아도 그림이다.
장식된 조형물들도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소품도,,,
타요와 라니
그리고, 아따맘마 가족들,,,
동생이 젤 웃겨.....>ㅡ<;; 아빠가 더 웃긴가??
로하스 플라워터널,,,
화려한 서양난으로 이루어진 예쁜 꽃터널도 지나본다.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었던 곳,,,^ㅡ^;;
동양난이건,,, 서양난이건,,,
잎은 삐죽하고, 꽃은 만든 꽃처럼 생겼다는 내 생각에 별로 좋아하지 않던 식물인데,
모아 놓으니,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된다.
예,,,쁘,,,다,,,
이번 전시 중, 나에게 가장 흥미로운 공간이었다.
웨딩화예조형작품전도 만나는데,,,
꽃드레스가 너무 사랑스럽다.
내 소원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나무도 있고,,,
다시는,,,ㅠ,.ㅠ
플라워스튜디오,,,
고양시라 고양이가 마스코트인가보다.
전시장 곳곳에서 다양한 몸짓과 다양한 표정의 고양이를 만날 수 있었다.
생선 한마리 득템이요~!!
아쿠아플라워가든,,,
이색적인 수상가든이다.
향기 가득한 꽃벽도 사진찍기엔 최고!!
다양한 체험도 진행되더라는,,,
2구역 관람을 마치고,,,
1구역(킨텍스)으로 넘어간다.
[전시] 고양, 국제꽃박람회 - 2구역 2014.05.10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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