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기타를 타면 내 자리에 앉아 있질 못하고~
카페칸 아니면, 맨 뒤칸에 서서 밖을 쳐다보기 좋아한다. ^ㅡ^;;
입석을 사야 할 모양~!!
카페칸에서 시원한 바나나 우유를 마시며~
바깥 풍경을 바라본다.
우리가족이 완젼 사랑하는 "태백역"
그러나, 내 눈에 들어 온 것은 펭귄 백팩!!
예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역,,, 추전역.
검은 고양이 하쿠는 잘 지내고 있을까??
그리고 고한역,,,
나에게는 가족들과 함께 추억이 많은 역들이다.
무궁화호는 제천역을 향해 달리고,,,
비는 오락가락 하고 있다.
다시금 맨 뒤칸으로 가 있는 나,,, ^ㅡ^;;
무궁화호는 제천역에서 우리 가족을 내려주고,,,
청량리로 떠나간다.
발걸음도 가벼우신 우리 엄마,,,
저녁이 많이 늦었다.
9시가 넘은 것 같은데~
아빠께서 미리 검색해 두신 제천역 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한식집.
청국장과 된장찌개를 주문했는데,
맛있었다.
푸짐한 저녁상,,,
그리고, 역시나 검색해 두었던 제천역 주변의 숙소.
이 곳에서는 인기 좋은 곳이라해서 낮에 기차타러 가기 전에 미리 예약을 해 두었었다.
온종일 기차여행에 지친 우리가족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제천, 동백산 - 제천역 2012.06.23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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