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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식물원,수목원

파주, 프로방스 레스토랑 2011

완전히 깜깜해지기도 기다릴 겸,

 

저녁식사도 할겸,

"프로방스 레스토랑"으로~

 

이름처럼 프로방스풍의예쁜 레스토랑이다.

나는 2층으로~!!

"떡갈비 스테이크"와 "해물크림스파게티"를 주문했다.

한 메뉴당 9000원을 더하면 "스프, 브레드, 셀러드"가 추가된다.


부드러운 "양송이 스프"


내가 좋아하는 샐러드,,,


따뜻한 빵,,,

스프에 찍어먹으니 더 좋았던,,,


"떡갈비 스테이크"

떡갈비는 우리음식인데,

여기선 왜 양식인지 모르겠다.


"해물 크림스파게티"

보통 크림스파게티는 피하는 편이다.

예전, 어느 곳에서 시켰다가 느끼하고 비리고,,,, 어휴~

그냥 두고 나왔던 안 좋은 기억 때문이다.

그 후,붉은 스파게티만 찾게됐다는,,,

메뉴판을 보니 맛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금껏 먹어본 "크림스파게티" 중에서 가장 괜찮네~

예전의 그 가게가 이상했던 모양이다. ㅡ,.ㅡ^


시큼달큼한 피클~


분위기도 좋고, 그릇도 사랑스럽다.

식사 후 "허브차" 한 잔~


연인, 가족, 친구,,,

누구에게나 기분 좋은 식사 일 듯 싶다.


맛도 중요하지만, 분위기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야외 테라스는 얼마 전 공사를 마친 상태란다.

웨이터에 양해를 구하고 잠깐 나가보았다.


저녁식사를 하는 사이 어둠이 내렸다.

프로방스는 온통 "빛" 세상이다.



분위기에 취해 식사 후에도 한참을 머물렀다.



1충도 예쁜데,

2층보단 어두운 분위기다.

그래서 대부분 2층으로 안내를 하는 모양.



들어갈 때와는달리 빛으로화려한 바깥 모습~

*


낮의 모습은 이랬다...

밤이든 낮이든 나름데로의 아름다움이 있다.

 

파주, 프로방스 레스토랑 201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