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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일상 / 폴란드에서 온 첫번째 소포]폴란드에서 온 소포,,, 2013

 

이번엔 제목이 다르다.

 

폴란드에서 온 "엽서"가 아닌, 폴란드에서 온 "소포".. ^ㅡ^;;

 

 

 

 

금요일 오전, 집배원 아저씨가 오셨다.

 

"폴란드에서 소포가 욌네요. 싸인해 주세요!!"

 

 

 

 

몇 일 전, 캐롤리나(폴란드)의 메일에 뭔가 써프라이즈가 있을 거라고 했다.

 

그것이 집배원 아저씨 일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다.

 

 

우와~ 정말 써프라이즈네!!!

 

 

 

캐롤리나(폴란드)에게 소포가 왔다는 것에 놀라고!!

 

소포가 묵직해서 또 놀랐다.

 

 

 

학생이 이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되는데,,,

 

한국에서는 언니가 다 사주는거라고~ 일러줘야겠다...^ㅡ^;;

 

 

 

 

일단 소포의 내용을 살펴보기 전~

 

그녀에게 감사의 인사 먼져 전해본다. >ㅡ<;;

 

 

"Karolina Lemiesz!! Very very thank you!!"

 

 

 

 

 

2013.07.05은 나에게 행운의 날인가보다.

 

 

 

오후에는 "임재범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고,

 

오전에는 캐롤리나의 써프라이즈가 있고,,,

 

난 정말 행복하다.

 

 

 

 

 

 

 

 

 

 

폴란드에서 온 소포,,,

 

 

 

 

열어보기 전, 맨 처음 눈길이 간 곳은 우표,,,

 

우표가 참 많다.

 

 

 

 

처음보는 폴란드 우표가 2장이나 된다.

 

우표마다 쓰여있는 "POLSKA (폴스카)"는 폴란드언어로 "POLAND"를 뜻한다.

 

 

 

 

 

 

 

 

 

소포를 열어보니, 이것저것 흥미로운 것들이 다양하게 들어있다.

 

고마운 것은 하나한 친절한 설명까지!!

 

정말 감동이다.

 

 

폴란드 사람이 한국어로 자세히 설명을 써서 보내줬다.

 

 

 

 

 

 

 

 

 

폴란드 초코바,,,

 

 

 

 

 

 

 

 

 

 

 

 

 

 

딸기잼과 카라멜이 듬뿍 들어있는 초콜릿,,,

 

 

 

 

그리고 고급스러운 모양의 초콜릿,,,

 

 

 

초콜릿을 하나하나 맛보았는데~

 

우리 입맛에도 맞고, 달콤하고,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도 많이 함유된 느낌이다.

 

 

우리가 알 듯 유럽쪽 간식이 우리 것보다는 달다는 이야기가 있지 않은가,,, ^ㅡ^;;  

 

 

 

 

가장 감동적인 것은,,, "Frederic Chopin" CD.

 

 

 

쇼팽,,, 내가 참 좋아하면서도 미워하는 작곡가다.

 

음대를 가기 위해서, 대학에서 학점을 받기 위해선 쇼팽곡이 항상 내 곁을 맴돌았었다.

 

 

물론 다른 작곡가의 음악도 어렵지만,

 

쇼팽곡이야말로 곡을 제대로 표현하고 소화해 내려면 많은 연습을 요하는 곡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폴란드의 캐롤리나를 알게 되면서 새로이 알게 된 것이 있었으니,

 

나를 깜짝 놀라게 한~

 

"쇼팽"이 "폴란드 사람"이라는 것!!

 

 

 

캐롤리나 말이 폴란드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퀴리부인"과 "쇼팽"이 있다고 했었다.

 

 

 

 

 피아노의 시인,,,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 (Frédéric François Chopin)

 

 

 

바르샤바 근교의 젤라조바 볼라(Zelazowa Wola)에서 3월 1일에 태어났으며,

 

R. 슈만(독일)도 같은 해에 출생했다.

 

 

 

아버지 니콜라스(Nacolas)는 폴란드에 귀화한 프랑스인이며 어머니는 폴란드 귀족 출신으로

 

두 사람 사이에는 장남 프레데리크와 누나 루드비카(Ludwika) 그리고 누이 동생 둘이 있다.

 

 

 

모친의 기초 교육 뒤, 지브니(Wojciech Zywny, 1756~1842)로부터 정식으로 피아노를 배웠다.

 

프레데리크는 일찍부터 음악적 재능을 나타내고 1818년(8세) 바르샤바에서 최초의 공개 연주회를 열었다.

 

 

 

- 두산백과 출처 -  

 

 

 

 

그리고 또 하나의 감동,,,

 

쇼팽의 악보다.

 

 

피아노 좀 치는 동생군도 관심을 보였던 쇼팽의 악보.

 

쭉~ 넘겨보니 내가 가진 악보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

 

 

 

 

내가 피아노 치는 거 듣고 싶다는데,,,

 

오늘부터 맹연습을 해야하나??

 

 

 

 

 

 

 

 

 

 

 

 

 

 

 

 

 

 

 

LOVE,,, Frédéric François Chopin

 

 

 

 

크라쿠프에서 구입했다는 그림 한장,,,

 

"산마리아 대성당"이란다.

 

 

 

 

폴란드는 95%이 가톨릭을 믿는다고 한다.

 

 

 

 

Poland / POLSKA (폴란드

 

 

 

 

정식 국가 명칭은 폴란드공화국(The Republic of Poland)이다.

 

폴란드어 표기로는 제츠포스폴리타 폴스카(Rzeczpospolita Polska)라고 한다.

 

 

 

중부유럽(북위 49°~54°, 동경 14°~24°) 대평원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북동쪽으로 러시아연방, 동쪽으로 리투아니아·벨라루스(Belrarus)·우크라이나, 남쪽으로 슬로바키아·체코,

 

서쪽으로 독일과 국경을 접하며 북쪽으로는 발트 해에 접하고 있다.

 

 

 

국토의 75%가 해발 200m 이하이고 면적은 312,685㎢로 한반도의 1.4배이다.

 



수도는 바르샤바(Warszawa)로 169만 명이 거주하며,

 

주요 도시로 인구 78만 명의 우치(Łódź), 76만 명의 크라쿠프(Kraków), 64만 명의 브로츠와프(Wrocław),

 

57만 명의 포즈난(Poznań), 46만 명의 그단스크(Gdańsk)가 있다.

 

 

 

민족 구성은 폴란드인이 98.7%로 다수를 차지하고 그 밖에 독일인과 벨라루스인 등이다.

 

공용어는 폴란드어(Polish)이며

 

종교는 가톨릭이 95%로 가장 많고 개신교, 그리스정교 등이 소수 존재한다.

 

 

 

기후는 온대에 속하며 서유럽의 해양성 기후와 동유럽의 대륙성 기후 사이의 점이 지대에 위치해 있다.

 

연평균 7℃~10℃로 겨울 최저 기온은 -21℃, 여름 최고기온은 34℃이다.

 

 

 

- 두산백과 출처 -  

 

 

 

 

그리고 우리가족이 좋아하는 "개구리"

 

우리집에는 다양항 나라의 개구리들이 전시되고 있는데~

 

폴란드 개구리는 처음이다.

 

 

 

캐롤리나 너무 고마워~!!!

 

 

 

 

 

 

 

 

 

우리 스티커랑은 많이 다르다.

 

 

 

더 아기자기하고 섬세하고,

 

만드는데 손이 더 많이 갔을 것 같은 모양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개구리.

 

 

 

 

편지가 맨 위에 있었건만,,,

 

사람인지라~ 선물에 눈길이 먼져가다보니 ㅡ,.ㅡ^

 

 

 

 

고풍스러운 동양적인 느낌의 카드,,,

 

 

 

혹시나,,, 하면서 뒤를 돌려봤는데

 

"잉글랜드" 제품이다.

 

 

 

 

내용은 그렇다.

 

위에 말했듯이,,, Suprise!!

 

 

 

캐롤리나 정말 써프라이즈네,,,

 

 

성공했어!! 언니는 깜짝 놀랐어~!!

 

 

 

 

  

폴란드에서 온 소포,,, 201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