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이에 배추가 이 모양이 됐다.
닭을 가두든, 배추에 울타리를 하든,,,
이러다가 김장 배추 다 사라지는 건 아닌지~
범인은 흔적을 남기기 마련이라던데,,,
이젠 맘 놓고.
아래쪽 배추와 그 외의 야채들만 건드리지 않는다면야~
아빠의 전기공사는 오후에도 쭉~
드디어 사택에 불이 들어오고,,,
다들 마술같다며 좋아했고,,,
현관에도, 방에도, 부엌에도, 거실에도,,,
늦가을, 충주 동량면 손동리 2011.11.06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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