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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안타까운 나무인테리어 2012

 

안타깝고 속상한 일이 일어났다.

 

일주일 전, 심여를 기울여 설치했던 침대 위의 나무~

 

 

밤마다 사각사각,,,

 

특히 새벽 2~3시에 그 소리는 더 신경이 쓰일 정도로 들렸다.

 

 

그래서 아침에 살펴보면 나무 가루가 곳곳에 소복하다.

 

아마도 겨우내 나무 속에 있다가 활동을 시작한 작은 벌레로 추정된다.

 

 

그냥 둘까,,,?? 하다가 옷장도 그렇고,

 

집 안에 나무로 된 가구며, 물건들이 많기에~

 

걱정도 되고해서 버릴 수 밖에 없었다.

 

 

아, 깝, 다!!

 

 

 

 

 

 

 

 

 

앞으로 어떻게 꾸며야 하지,,,

 

다시 고민해야겠다.

 

 

 

 

 

 

 

 

 

 

 

 

 

 

 

 

 

 

 

그리하여~

 

그 나무는 옥상에서 채소 키우는데 사용하기로!!

 

 

 

라커칠까지 했는데,,,,ㅠ,.ㅠ

 

슬프다.

 

 

 

 

 

 

 

 

 

안타까운 나무인테리어  2012.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