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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가평, 청평호반길 따라 2011

겨울, 제법 날씨가 쌀쌀해졌다.

 

겨울여행으론 "온실이 있는 식물원" 만한 곳도 없는 것 같다.

여유롭지, 향기롭지, 따뜻하지,,,

이번엔 커피향기 가득한 "가평 이화원"으로 정했다.

가깝다고 생각되는 (하루 코스가 될 곳)식물원도 몇 번씩이나 가봤기에

1박 여행으로떠나지 않는다면,,,


은은한 청평호반길을 달려 가평으로 간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눈도 내렸나보다.



동장군의 기세로 꽁꽁 얼어 붙었다.

때는 12월 중순. 이제 제법 추워질 때도 됐구나~!!






청평호반길을 달리다보면,

"남이섬"을내려 볼 수 있는 전망대도 만난다.

올 해(2011년)엔 남이섬을 여름과 가을에 찾았었는데,

아름다운 자연으로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오래전 겨울, 남이섬을 갔었는데,

얼음이 하늘을 찌를 듯한 분수대가 아직도 눈 앞에 선하다.

근데 왜 그 땐, 사진에 남길 생각을 안 했었는지,,,


가평, 청평호반길 따라 2011.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