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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횡성 병지방계곡 2008




병지방 계곡,,,

깊은 산골길에 바로 옆에는 계곡이 흐르고 있습니다.

여름에 오면 좋을 듯한 곳입니다.

비포장도로이긴 하지만, 양호한 비포장 도로입니다.

병지방이란? 옛날 군인들이 주둔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2000여년 전에 진한의 마지막 왕인 태기왕이 신라의 박혁거세에게 쫓겨 이곳으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갑천면에는 태기왕이 피묻은 갑옷을 씻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고 하나,

다른 문헌에는 박혁거세와 그의 군사들이 피묻은 갑옷을 씻었다고 쓰여 있습니다.

(어느 것이 진실인지는 모르겠네요...)

그래서 갑천이란 이름이 붙었다는데요.

누가 되었던지간에 갑옷을 씻긴 씻었었나 봅니다.



늘목재 정상입니다.

비포장도로 달리기가 주특기인 우리 자가용~

주말마다 고생이 심합니다.

늘목재를 중심으로 자동차 뒷쪽은 횡성이고, 앞쪽은 홍천입니다.



횡성 병지방계곡 / 늘목재 200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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