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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혜화 낙산공원 이화마을 2009

한달 전부터 "낙산공원 아래 마을"에 와 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주에는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강추위로 엄두도 못내고 있다가

날씨가 약간 풀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하철로 혜화역에서 내려

초행길이라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르는 나는,

대학로의 아무 골목으로 들어서 무작정 오르막길을 따라 낙산공원 쪽으로 올라갔다.

 

천천히.... 라는 푯말이 참 귀엽다.


길을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인지 걱정하며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작품이 하나 하나 눈에 들어왔다.





종로구 동숭동 낙산공원아랫마을 2009.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