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한민국 구석구석

2012년 06월 30일, 수인선 개통하다 2012

2012년 6월 30일 "수인선"이 개통됐다.

수원과 인천을 이어주는 수인선.

1997년 12월 완전히 폐쇄되었다가

15년 만에 "오이도와 송도 구간"만 일부 재개통됐다.

"

수인선은 인천의 송도와 경기도 수원 사이에 부설되었던 협궤철도.

총 연장 52㎞ (영업 구간 46.9㎞).

본래 경기만의 소래, 남동, 군자 등의

염전지대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수송하기 위하여

1935년 9월 23일에 착공하였으며

1937년 8월 6일 조선경동철도주식회사)의

사설철도로 건설되었다.

그러나 광복 이후 사설 철도 및 부대 사업 일체에 대한 국유화 조치(1946.5.10.)로

다른 사설 철도와 함께 국유화되었다.

일제 강점기에는 경기도 내륙 지방에서 생산되는 미곡을 수송할 목적으로

이미 건설되어 있던 같은 회사의 사설 철도인

수려선 (수원∼여주간, 총 연장 73.4㎞, 1931년 개통)을 인천항까지

연결하는 역할도 하였다.

그러나 광복 이후 미곡 수송의 의미도 거의 사라진데다가,

1970년대 이후 염전지대의 물량 확대와 편리한 교통에의 요구가 증대되자

이용객과 화물이 현저히 줄어들어 경제성이 크게 낮아졌을 뿐만 아니라,

수인선에 기대되는 역할 또한 매우 적어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수려선은 1972년 폐선되었으며,

1973년 11월에는 그때까지 종착역이었던 남인천역이 폐쇄되고 송도가 종착역이 되었다.

수인선 자체도 1977년부터는 화물 운송이 중단되었으며,

운행 횟수도 1983년부터는 1일 3회로 줄었다.

통과역의 지위 역시 계속 낮아져 1955년 당시에는 보통역 9개에 간이역 1개였지만,

지금은 보통역 1개에 간이역 10개이다.

수인선의 기능 쇠퇴는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과 그에 따른 도로 교통의 발달,

지역 구조의 변화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간 수도권 지역의 급속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인선이 통과하는 지역은

대부분 낙후된 지역으로 존재하여 왔으며,

1977년 수원∼인천간 산업도로(국도 42번)의 포장 완공은

수인선의 화물 운송 기능을 크게 약화시켰다.

이와 같은 수인선의 기능 쇠퇴를 이유로 수인선의 철거론이 대두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현존하는 유일한 협궤철도로서 여객 운송보다는 관광적 가치가 더 커 보존되었다.

그리하여 수원∼한대 앞까지 마지막으로 운행되었으나

그나마 교통량의 감소로 1994년에 8개의 역이 폐지되었으며,

1997년 12월 31일에 협궤열차의 고별 운행으로 모든 선이 완전히 폐선되었다.

(출처,,, 철도청)

"


현재는 오이도역을 출발해 송도까지 운행된다.


뒷쪽은 4호선~

앞쪽이 수인선이다.

오이도역에서 환승~!!

오이도역 바깥으로 잠깐 나가봤다.

오랜만의 많은 비로 세상이 맑아보인다.

이 곳에서 오이도까진 버스로 꽤나 걸린단다.

휴~

옆에 계신 할아버지께선

"여긴 가짜 오이도역이여~!!!"

ㅡ,.ㅡ^

그래, 다음을 기약하자!!




수인선 시간표,,,








소래포구 근처,,,

잠시 내릴까 했는데, 너무 무리인 것 같아,

이 곳 역시다음을 기약해본다.

소래포구역에서 내려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소래포구"가 나올 듯 보인다.

이젠 지하철 타고 못가는 곳이 없구나~??

,,, 생각된다.


"송도"까진 가지 않고

인천1호선과 만나는 "원인재역"에서 내렸다.


 

2012년 06월 30일, 수인선 개통하다 2012.06.30

  

다음주엔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이사 시켜야하고~

주중엔 "여수세계박람회" 계획도 있고~

 

밀린 사진은 많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잠깐 동안은 블로그를 못 만지지 않을까??

,,, 생각된다.

 

파란,,, 아쉽고 또 아쉽다.

그 동안~ 이웃님들!!

감사했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