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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연등꽃 핀 길상사 2011

법정스님을 기억 할 수 있는 곳 "길상사"

또, 일주일 후면 "부처님 오신날"이고 해서

겸사겸사,,, "길상사"를 찾았다.

 


광화문에서 버스를 타고 "한성대입구역"에서 내려

오르막길을 한참 올랐다.

도심에 있는 사찰이라하여 가까울 줄 알았는데,

많이 걸어야했다.

길상사로 가는 길의 분위기로는 사찰이 나오지 않을 듯 싶었다.


법정스님을 추억하고 기억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날씨는 길상사를 찾은 나의 마음을 닮은 듯,

화창하고,맑았다.

햇살은 어찌나 강한지 살을 뚫을 듯 내리쬤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덥다...."란 소리가 절로 나왔다.

걱정 된 어머니께서 전화까지 하셨으니까~

날씨가 얼마나 좋았는지 나중까지 기억에 남을 듯 싶다.

"햇살에 나가지 말고, 꼭 그늘로 다녀~ 큰일 나게 생겼다."




맑고 향기롭게, 길상사 201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