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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강화도, 가을들판 2011

추석 연휴 첫째날,

 

추석 전날엔 송편 및 음식 준비를 해야하고,

동쪽이나 남쪽으론 추석 귀성객으로 차가 밀릴 것을 알기에

간단히 "강화도 가을 들판"에서 바람이나 쐬고 오려고 길을 나섰다.

 

이번 추석은 빨라

과일도 익지 않았고, 논에도 황금 들판보다는 초록색 물결이 대부분이다.

그래도 간간히 추수가 끝난 논도 보이고,

누런 논도 보여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는 생각은 든다.


추석 연휴동안

지나간 태풍의 영행으로 비가 많이 올 것이라는 예보와는 달리 비는 내리지 않았다.

요즘 일기예보를 신뢰 할 수 없다.




강화도는 논두렁에 심은 "두렁태"가 유명하다.





 

강화도, 가을들판 / 망월리~구하리 2011.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