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 날,,,
30도룰 웃도는 푹푹~ 찌는 날씨.
가까운 곳을 찾다 일전에 느낌 좋았던 "벽초지문화수목원"을 다시 찾았다.
왜 우리가족은
이 곳 "벽초지수목원"엔 더울 때만 오게 되는 건지...?? ㅡ,.ㅡ^
알수가 없다.
그.러.나...
벽초지수목원엔 나무 그늘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
사람이 많지 않아 한가롭고, 여유롭고, 자유롭다.
(수목원 입장으론 좋은 현상은 아니지만,
아침고요수목원처럼 사람들에 밀리고 쓸려 다니는 것 보다야...
수목원이라는 특성상 좀 여유로운 게 더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늦은 무더위로 사람은 지치고 힘들지 몰라도
사진은 투명하고 선명하게 잘 나와서 좋네~
엄마가 연신 나를 향해 소리지른다.
"사진 찍다 시커멓게 살 태우지 말고, 얼른 그늘로 안 들어와~!!!"
ㅡ,.ㅡ^
전요... 사진 찍는게 좋습니다.
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 201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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