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 남이섬 설경 # 눈사람 # 청평호 # 가평역 # ITX - 청춘 2016
눈사람도 커플이구나,,, 몸도 마음도 따뜻하겠다. 남이섬을 들어갈 때 5000나미로 바꿨던 돈을 쓰지 않아~ 다시 5000원으로 바꾸고, 기념으로 갖고 싶어서 1000원을 내고 1000나미로 바꿔왔다. 남이섬 관광청(남이섬 관광 안내소) 안에는 와이파이도 되고, 히터바람으로 따뜻했지만, 다음 배가 도착할 때까지 바로 앞에 마련된 장작불 앞에서 기다렸다. 남이섬,,, 언제 또 올지 몰라~ 풍경 하나라도 더 보고 싶어서 :) 남이섬을 나가는 배는 밤 9시가 지나서까지 있다고 했다. (20분인가? 30분인가?) 더 머무르고 싶었지만, 집으로 돌아 갈 길이 까마득하다. 그래도 배 한 대를 더 보내고~ 그 다음 배를 이용한다. 고요한 청평호~ 저녁 6시가 넘어서 남이섬을 나가는 배를 탔다. 눈이 펑펑 내려줘서~ ..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 함박눈 # 남이섬 설경 # 눈사람 2016
빨간 나비 넥타이를 맨 멋쟁이 눈사람 :) 장미꽃은 어쨌니?? 꽃밭의 눈을 따 먹어서 벌 받는 중인 토끼양 :) 겨울엔 좀 풀어주지,,, 올 봄엔 꽃밭의 꽃 말고~ 아저씨가 주시는 맛있는 밥만 먹기를,,, ^ㅡ^;;; 안녕하세요 :) 세상엔 무슨 언어들이 이렇게도 많은지 ㅡㅡ;;; 누가 그랬다. 세상에는 많은 언어가 있어 불행한 일이라고,,, 요기를 봐도,,, 죠기를 봐도,,, 눈사람의 나라~ 남이섬 풍선에 조명이 들어오니, 또 다른 멋이 있다. 세계의 전통 의상을 입고 있는 눈사람들 :) 일본여행 다녀온지 얼마 되지 않아 온 남이섬이라,,, 곤니찌와~가 눈에 띈다. 남이섬은 오늘이 좋습니다 :) 남이섬은 사계절, 다~ 좋은 것 같지만, 개인적으론 울긋불긋 단풍드는 가을이 좋더라~ 꼬마 기찻길에도 눈이 ..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 함박눈 # 눈사람 # 폭설주의보 # 겨울연가 2016
사실,,, 진눈깨비 내릴 때, 선착장쪽으로 나가려던 참이었다. 그런데, 많이 펑펑 눈이 내리는 덕분에~ 남이섬에서 오래 머무르고 있다 :) 펑펑 내리고, 폭설주의보가 내렸다는 말과는 조금 다르게~ 눈이 많이 쌓이지는 않았지만, 제대로된 겨울풍경 만끽하기엔 최고였다. 그 만큼 올해 제대로 된 설경을 못봐서 일 것 같다. 눈을 듬뿍 맞아도 좋아 :) 하하하,,, 호호호,,, 허허허,,, 눈을 가장 좋아하는 건,,, 어린이와 강아지랬다. 겨울연가의 명장면들,,, 드라마를 본 사람이라면, 그 감동은 배가 될 것 같다. 송파은행나무길 :) 이 곳은 가을에 노랗게 물들 때가 가장 예쁜 듯~ 봄꽃들이 걱정됐다. 혹시 얼어죽지는 않을까?? 많이 추워보인다. 한차례 폭설은 지나갔지만, 남이섬을 나올 때까지 작은 눈은 계..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 함박눈 내리는 남이섬 # 폭설주의보 # 겨울연가 # 갤러리 박스카페 # 캬라멜마끼야또 2016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폭설 :) 언젠가는 남이섬에서 눈 내린 풍경을 보고 싶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는데, 행운이다. 올 겨울 제대로 된 설경을 보지 못해서 그런지~ 더 신이 난다 :) 눈이 펑펑 내리면서 기온이 순식간에 뚝~ 떨어지는 기분이 든다. 옷도 부실하고, 장갑이며, 목돌이도 없고,,, ㅡㅡ;;; 갑자기 굉장히 춥다. 손이 시려워 깨질 듯 아프고, 한 손엔 우산을~ 다른 한 손에 Canon 6D를,,,ㅡㅡ;;; 힘들어서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일단은 몸 좀 녹이려~ 구경도 할겸, 선물 가게로 들어갔다.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일본에서의 온천욕이 그리워진다. 아직 봄은 가까운 듯 먼 당신인가보다. 확실히 예전에 비해 눈에 들어오는 상품이 적다. 간단히 선물가게 구경을 마치고,,, 카페에 ..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 눈사람 호떡 # 겨울연가 # 함박눈 내리는 남이섬 # 폭설주의보 # 메타세콰이어길 2016
남이섬은 올 때 마다 새로운 것이 보여~ 흥미로운 곳이기도 하다. 작은 선물 가게도 구경하고,,, 예전보다 예쁜 상품들이 눈에 덜 띈다. 몇 년 전에는 예쁘게 많아서 ㅇ어떤 걸 살지 고민도 했는데 말이다. 장작불이 활활 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사람들로 인산인해 :) 그렇게 추운 날씨는 아니지만, 활활 불타는 장작불의 온기는 사람의 발길을 잡아두는 능력이 있다. 뭔가 유원지에서 먹는 음식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것 같다. 그래서 "눈사람 호떡" 파는 곳을 찾았다. 조그만 눈사람이 참 귀엽다. 특이 눈 큰 녀석 :) 사람이나 눈사람이나~ 눈이 크면 더 예쁘고 귀여워 보이는 건 공통사항인가보다. 눈사람 호떡,,, 겨울엔 호떡이 정답!!?? 이름처럼 눈사람 모양으로 만들었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호..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 꼬마열차 # 남이섬 겨울풍경 # 연가 # 김치부침개 # 김치참치옛날도시락 2016
남이섬은 자연미는 좀 부족하지만,,, 아기자기한 멋은 있는 곳인 것 같다 :) 내 소원은,,, 지금처럼 :) 살짝 들여다보니, 외국인 참 많다 :) 겨울연가로 잘 알려진 곳이라 그런가보다. 하지만, 정작 한국인인 나는 "겨울연가" 단 한 편도 안 봤다. 드라마에 관심도 없고, 한창 학창 시절이란 그 시절,,, 팝송에 너무 깊이 빠져 있었기에~ 친구들 만나면 항상 이슈였던 "겨울연가" 난 갑갑하지 않았는데, 내 친구들은 나를 보면 참 갑갑했을 것 같다. 세상의 모든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 봄이 살짝쿵 왔는가보다. 자전거도 탈까 했는데, 3시 이후에 큰 눈이 오는 바람에 못 탔고, 아쉬운 건,,, 이번엔 유일하게 남이섬 둘레길 (호수쪽 길)을 가지 않았다는 것. 예전에 엄마는 기찻길은 슬프다고 했다. 난 ..
[춘천 / 남이섬] ITX - 청춘 타고,,, 남이섬 가자 2016
2월 말,,, 날씨가 제법 따사로와졌다. 오후엔 살짝 비 소식이 있었지만, 많아야 1mm란다. 하지만, 예보는 기상청 오류였다 ㅡㅡ;;; 서울을 비롯해 강원도에는 대설주위보가 내려졌고, 앞이 안 보일 정도의 눈이 내렸으며, 거의 5cm정도의 적설량을 기록했단다. 나에겐 남이섬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 됐지만,,, 일기예보상의 날씨는 비가 오는 듯 마는 듯~ 기온도 약간은 쌀쌀한 초봄 날씨라 했기에, 옷도 가볍게 입고, 간단히 우산을 챙겨~ 즉흥적으로 집을 나서 "용산역"으로 향했다. ITX - 청춘을 탈 생각은 있으나, 목적지가 어디인지 정하지 않은채 그래서 열차표 예매도 미리 하지 않은 채,,,ㅡㅡ;;; 요즘 즉흥 여행에 재미가 있다~ 국내인데다 몇 번 간 곳이라 가능할런지도 모른다. 지하철을 타고 용산역..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 메타세콰이어길 # 뒷풀이 천사곱창 2013
남이섬에서도 가장 유명한 공간일 것이다... 메타세콰이어길~ 참고로,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찾은 건데,,, 하늘공원 / 노을공원 과 강변북로 사이에 메타세콰이어길이 있는데,,, 한적하고 길이도 꽤 길어 멋진 서울의 숨은 명소란다. 메타세콰이어는 다른 나무들에 비해 더 늦게 가을색으로 바뀐다고~ 볕이 드는 곳의 은행나무 몇그루는 노랗게 물들어 있어~ 그래도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듯 했다. 집에 돌아와 단풍 좋았냐는 엄마의 질문에 난 NO~!!를 외쳤건만,,, 엄마 말씀인즉. 아직 여름 색일때가 좋은거다... 맞다. 가을이야말로 잠깐이지 않은가~ 단풍이 드는 듯하면 금새 잎새를 떨구고, 겨울로,,, 남이섬을 나서는 길,,, 재미있는 중국 대학생 세명을 만났다. 사람이 콩만게 보였을 텐데~ 부랴부..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 은행나무길 2013
간질간질,,, 하고 싶어지네~ 크크크 작장불에 찌는 찐빵, 쫄깃한 호떡등,,, 가을, 겨울철 간식거리도 나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오후가 되니 찬바람이 부는데, 따뜻한 간식들로 조금이나마 몸을 녹여본다. 남이섬에서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은행나무길" 이제 2%정도 물이 들었다. ㅡ,.ㅡ^ 10월 26일 이후에 절정이라고 하니, 다음주면 노랗게 물이 들지 않을까 싶다. 나뭇가지에 노란색 은행잎이 남아있고, 땅에 엘로우카펫을 깐 듯~ 한 풍경이 가장 환상적인데,,, 언제나 말햇듯. 이 곳에서 몇 일을 계속 머무르지 않는 한~ 그 시기를 맞춘다는 건 정말 힘든일이다. 남이섬이 단풍 들 즈음 다시 오고 싶은데,,, 어찌 될지 모르겠다. 그나마 지는 해의 조명(?)을 받아 화사해 보여~ 기분은 좋다. 이 곳에..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 친구와 함께 걸어보자 2013
요즈음,,, 여름과 가을 사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계절이다. 여름인듯,,, 가을인듯,,, 내 친구 찾기!! 내 친구는 핸드폰으로 날 담아주고,,, 난 카메라로 널 담는다. ^ㅡ^;; 그래도 가을은 왔는가보다... 거의 1년만에 다시 찾은 남이섬이건만,,, 그 사이에 생긴것과 꾸며진 것도 많다. 이 토끼는 왜 묶여있는겨?? 어이쿠,,, 꽃을 따 먹었구나 ^ㅡ^;; 이런것이 남이섬의 깨알재미??...^ㅡ^;; 국화도 활짝피고,,, 자전거를 탈까 했는데,,, 나의 치마가 발목을 잡고...ㅡ,.ㅡ^ 벤취에 앉아 달콤한 아이스크림 먹으며 수다에 빠진 우리...^ㅡ^;; 가을볕 참~ 사람스럽다. 2014년,,, 이런 숫자를 보고 있으니, 묘한 생각이 드네,,, 벌써 2014년이 다가오고 있구나... 무. 섭. 다...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 여름과 가을 사이 2013
오랜만에 떠나는 친구와의 여행,,, 어디갈지를 고민하며~ 몇 일이 그냥 지나가 버렸다. 더 이상은 안돼겠다며, 내 입에 나 온 말은,,, "이러다간 우리 아무데도 못 가겠어!!!" 그리하여, 정하게 된 "남이섬" 아직 단풍철도 아니고(솔직히 단풍이 들어있기를 바랬기는 하지만,,,) 평일인지라 사람이 몇 명 되겠거니,,, 했는데 ㅡ,.ㅡ^ 휴~ 더 일찍가기를 바랬건만,,, 결국 친구는 1시간이나 늦게 나왔다. ㅠ,.ㅠ 널 위해 준비한 캬라멜 마끼야또는 다 식어버렸다... 우띠!! 그리하여 우리는 전철을 갈아타고~ 또 갈아타고~ 이야기하다 정거장 지나쳐서 되돌아가고...ㅡ,.ㅡ 하여하여,,, 가평역에 도착!! 도착 예정 시간은 10시30분 정도 였건만, 헐~ 12시다. 밥 사라!!! 가평역에 도착하니~ 와우..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가을을 즐기다 + 캬라멜 마끼야또 2012
따뜻한 "캬라멜 마끼야또" 한잔 들고~ 다시 단풍 놀이를 즐긴다. 난 "캬라멜 마끼야또"가 왜 이리 좋으니!! 오래 전 친구가 카페에서 맛있다면 권했었는데~ 그 때, 그 맛에 반해 버렸다. 그 전까진 카페라떼가 좋더니만,,, 남이섬은 전체적으로 문화 예술 공간으로,,, 다양한 예술 작품도 가깝게 접할 수 있어 더 흥미롭다. 찐빵의 계절이 돌아왔다. 장작불을 떼서 가마솥에 찐 찐빵,,, 아주 작은데 한 개에 천원이란다. 오후ㅡ 바람도 불고 쌀쌀해져서 그런지 인기는 좋더라는,,, 예전엔 이 자리에서 겨울 어느날, 쫄쫄이를 구워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역시 겨울엔 "장작불"이 최고!!! 남이섬엔 일찍 들어 온데다 해도 짧고해서 오후 4시 30분 즈음 나갈 준비를 했다. 벌써부터 배를 타기 위한 줄은 길게 늘어져..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가을을 만나다 2012
가을,,, 언제부턴가 "남이섬" 이 떠오른다. (많은 여행지 중 한 곳으로) 특히 젊은이들과 외국인들에겐 크게 사랑 받는 관광지 일 것 같다. 함박눈이 내린 겨울에도 한번 와보고 싶은데~ 글쎄 계획데로 될 진 아무도 모른다!! 11월 초, 아직까진 남이섬의 가을은 한창이었다. 내 생각엔 완젼히 겨울 풍경일 것으로 생각하고 왔건만~ 뜻하지 않은 행운을 잡은 기분이랄까?? 몽골 분들~ 이렇게 포즈 취하고, 저렇게 포즈 취하시던데,,, 사진이 잘 나오셨길 바랍니다!! 붉게 불타는 단풍잎~ 어떤 아름다운 말로 다~ 표현 할 수 있을까?? 입구인데다 단풍이 고와 지나는 사람들의 베스트 포토존이었다. 풍경을 담고 있는데, 색깔이 딱~ 어울리는 자전거 한대가 와서 서 주신다... 땡큐...^ㅡ^;; 누가 인연들의 섬..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에 가다 + 청평호반길 2012
10월 20일 즈음 "남이섬의 가을"은 절정을 이룬다. 그 때 계획은 있었으나, 오지 못했고~ 작년 사진으로나마 위로(?)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20일이란 시간이 흘렀고. 늦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려 "남이섬"을 찾기로 했다. 가을의 정취를 좀 더 느껴보려고 청평호반길을 달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더 맑고 청명했다. 엄마께서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도시락도 먹고!! 이번 주말엔 날씨도 따사롭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지 않던가!! 남이섬 입구에 도착해 막국수와 닭갈비를,,, 춘천이 아닌 가평에서 닭갈비를 즐겨본다. 사실 춘천에서는 닭갈비를 먹어본 적이 없구나!! 남이섬의 명물,,, 눈사람 남이섬 입구에서 비자를 발급받고,,, 입장료는 어른 만원이다. 입장료와 왕복 뱃값이다. 짚와이어를 타보고 싶었는데..
남이섬의 가을, 아쉽지만 사진으로나마,,, 2012
오.마.이.갓!! 난 지금 남이섬에 도착해 있어야 하거늘~ 일이 생겼다. ㅠ,.ㅠ 이번주 토욜일, 몇 주 전 부터 다른 여행도 생각하며 계획 왔던 것이라 실망은 더 크다. 같은 여행지를 몇 번 가다보면, 아~ 이 때가면 참 좋을 것이란 날짜가 어느 정도 감이 온다. (작년엔 딱 요 맘 때, 10월 22일에 갔다.) 남이섬 "은행나무"를 보려면 이번주에 가야 가장 좋다. 몇 일만 지나도 낙엽이 우수수 떨어질 것. 단풍도 적당하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요즈음이 좋다. 다음주에도 약속이 있고, 남이섬은 이젠 11월에나 계획해 봐야겠다. 아쉬움이 커서 낙엽이 졌다해도 가보고 싶다. ^ㅡ^;; 그땜 메타세콰이어가 단풍 들어 있으려나?? 작년에 듬뿍 담아 온 남이섬의 가을 풍경~ 사진으로나마 즐겨본다. 사진은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