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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 눈사람 호떡 # 겨울연가 # 함박눈 내리는 남이섬 # 폭설주의보 # 메타세콰이어길 2016

 

 

 

 

 

 

 

 

 

남이섬은 올 때 마다 새로운 것이 보여~

 

흥미로운 곳이기도 하다.

 

 

 

 

 

 

 

 

 

작은 선물 가게도 구경하고,,,

 

 

 

예전보다 예쁜 상품들이 눈에 덜 띈다.

 

몇  년 전에는 예쁘게 많아서 ㅇ어떤 걸 살지 고민도 했는데 말이다.

 

 

 

 

장작불이 활활 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사람들로 인산인해 :)

 

 

 

그렇게 추운 날씨는 아니지만,

 

활활 불타는 장작불의 온기는 사람의 발길을 잡아두는 능력이 있다.

 

 

 

 

 

 

 

 

 

뭔가 유원지에서 먹는 음식은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 것 같다.

 

그래서 "눈사람 호떡" 파는 곳을 찾았다.

 

 

 

 

조그만 눈사람이 참 귀엽다.

 

특이 눈 큰 녀석 :)

 

 

 

사람이나 눈사람이나~ 눈이 크면 더 예쁘고 귀여워 보이는 건 공통사항인가보다.

 

 

 

 

눈사람 호떡,,,

 

겨울엔 호떡이 정답!!??

 

 

이름처럼 눈사람 모양으로 만들었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호떡 사려고 30분 이상 줄을 섰다.

 

유난히 호떡 가게 줄만 길다.

 

 

 

호떡 먹는 동안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했다.

 

올라믄 오고, 말라믄 말지,,, 화가 난다. ㅡㅡ;;;

 

 

 

 

비가 내리다~ 진눈끼비가 내리다~

 

점점 눈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예보도 그랬고,

 

비든 진눈깨비든 조금 오다가 말 줄 알았다.

 

 

 

 

그러더니,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제법 눈다운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남이섬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메타세콰이어길 :)

 

 

겨울연가 드라마 덕분에 유명세를 탄,,, 그 곳.

 

 

 

 

짧아서 아쉽지만,

 

나무들이 쭉쭉 뻗어 아주 크기 때문에 멋진 풍경이 됐다.

 

 

 

 

 

 

 

 

 

 

 

 

 

 

눈발이 조금씩 강해지고,

 

땅에 눈도 조금씩 쌓여간다.

 

 

 

 

정말로 "겨울연가의 한장면'이 됐다.

 

 

 

 

눈 내리는 남이섬은 처음이고,

 

겨울연가로 더 잘 알려지게 된 남이섬이라~

 

오~ !!오늘의 남이섬 선택은 탁월했다 :)

 

 

 

 

 

 

 

 

 

눈발이 약해지길래 그만 오려나보다 생각하며,

 

발길을 돌리려는데~

 

 

 

 

 

 

 

 

앞이 잘 안 보일 정도로 폭설이 내리기 시작했다.

 

 

 

큰 눈으로 서울을 비롯한 춘천 등의 지역에 폭설주의보가 내려졌었다는 걸~

 

밤에 집에 돌아와서야 알았다.

 

 

 

 

 

 

 

 

 

 

 

 

 

 

눈이 많이 와서 좋다고 남이섬에서 좋아했는데 말이다.

 

 

 

폭설이 와도 눈사람 호떡은 사야겠다는,,,

 

눈사람 호떡은 인기가 많았다.

 

 

 

 

 

 

[춘천 / 남이섬] 춘천 남이섬 # 눈사람 호떡 # 겨울연가 # 함박눈 내리는 남이섬 # 폭설주의보 # 메타세콰이어길  2016.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