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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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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 누룩나무] 막걸리와 안주가 맛있는 집,,, 누룩나무 # 해물파전 # 더덕순대 2017 종로의 뒷골목,,, 맛집들이 종종 있다는 것을 최근 알게 됐다. 이 골목엔 뭐가 있지?? ,,,하며 한번도 들어가보지 않았던 오래된 골목길. 이런 곳인 줄 몰랐다. 운치도 있어 출사 가기도 좋을 것 같다. 아직도 서울엔 나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많구나 싶다 :) 그리고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 그래야 찾아다니는 맛과 재미도 있지!!! "누룩나무" 여긴 두 번째 방문이다. 뒷골목에 숨어 있는데도 다른 곳에 비해 손님이 참 많다. 처음 왔을 때는 몰랐다. 그 이유를,,, 몇 일 후, 그 이유(?)를 알게 됐다. MBC 엘브리원에서 "한국은 처음이지"란 프로그램에 알베르토와 한국을 처음 찾은 그의 친구들이 왔던 막걸리 집이란다. 삼합을 먹었다더군;;; 그래서 난 이 곳을,,, 알베네,,,라고 부른다;;..
[일상 / 황재근 복면마스크팩] 디자이너 황재근, 이벤트 당첨 # 복면가왕 / 복면마스크팩 # 황재근 마스크팩 # 청순가련 코스모스 # 앙큼한 캣츠걸 # 달콤살벌 파인애플 2017 6월 4일 오후. 디자이너 황재근의 SNS를 보고 있었다. 디자이너 황재근은 세상의 모든 것을 디자인 하고 싶다는,,, 유명 디자이너. 특히 우리에겐 "복면가왕 마스크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는 듯 하다. 콧수염이며, 스타일도 독특해서~ 난 디자이너 황재근의 팬이다 :) 디자이너 황재근의 SNS에 풍경이 비치는 썬글라스를 끼고, 고개를 요리죠리,,, 썬글라스 안에 비춰지는 곳을 맞추면 본인이 만든 무엇이든 선물로 준다며 영상이 올라왔다. 여기저기 다니길 좋아하는 나에겐 그 곳이 어디인지 바로 알겠더라는,,, :) 그래서 답글을 남겼고~ 딩동댕!!! 정답!!! 그리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 열흘만에 이벤트 당첨 선물이 도착했다. 뭘까?? 뭘까??? 딩동댕~ 이벤트에 당첨 되셨습니다 :) 와락~ ..
[홈메이드 카페 / 문블랜딩] 문's 블랜딩 # 문블랜딩 # 핸드드립 # 아이스아메리카노 # 아이스카페라떼 2017 "문블랜딩" (문재인커피 / 문스블랜딩) ,,, 나도 먹어보자!!! 문블랜딩은 문재인 대통령이 좋아하는 커피로, 원두 비율이,,, "콜롬비아 4 : 브라질 3 : 에티오피아 2 : 과테말라 1" 원두 각각을 구입해 블랜딩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지인분이 원두를 사신다는 말씀에 카페에 따라 갔다가 득템 :D 요즈음 문블랜딩 출시하는 카페가 많아졌다. 그런데, 의문은 든다. 원두 비율 만으론 원조 문블랜딩의 맛이라 할 수 있는 건지,,, 알 수가 없다 ㅡㅡ;; 어쨌든~ 요즈음 문대통령 인기 만큼이나 핫하다는 "문블랜딩, 문재인커피" 나도 마셔봤다. 내가 느낀 맛에 대한 평가를 먼져 말하자면,,, 특별히 화려하지도 튀는 맛도 없지만, 무난, 깔끔,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인 것..
[일상 / 마당의 철쭉] 마당의 철쭉,,, 일주일의 기록 2017 우리집으로 들어오는 1층 현관 앞의 철쭉. 복도에서 밖으로 나갈 때 오른쪽으로 보이는 풍경이 참 예쁘다. 특히 철쭉이 피는 봄, 햇살이 촤르르르~ 비칠 때. 정말 예쁘다. 올해는 집 앞 철쭉의 기록을 카메라 남기고 모아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난 봄, 같은 장소에서 담은 철쭉 사진들을 모아보니, 그렇게 많지는 않아 좀 아쉽다. 우리집 개인 마당이 아니고, 아파트 공동 마당(꽃밭)이라 카메라를 설치 해 둘 수는 없고, 나가며, 들어오며, 카메라에 틈틈히 담았어야 했는데, 그러하지 않았던 모양 ㅡㅡ;; 게다가 올해는 다른해에 비해 철쭉은 일찍 피고, 일찍 졌다. 보통 어린이날 즈음인 5월초에 만개하곤 했는데, 올해는 5월이 되기 전에 모두 시들어서 사라졌으니;;; 4월중순 꽃망울이 생기고,,, 촉촉히 봄..
[일상 /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내 생일 선물,,, 디올 향수 #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2017 내 생일은 4월 4일. 생일이 지나고 보름 후,,, 선물을 받았다. 해외직구라 좀 많이 늦었단다 ㅡㅡ;; 나,,, 디올향수 갖고 싶은거 어떻게 알았지??? 향기도 은은하고, 향수병도 예쁘고~ Thank you so much!!! :) 라동이는 향수 모델까지 섭렵!!!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내 생일 선물,,, 디올 향수 #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2017.04.19
[북촌한옥마을 / 능소화] 능소화 찾아 떠나는 산책길 Part2 # 북촌 2017 북촌에서 능소화 찾기는 계속 된다 :) 북촌, 어느 골목으로 가야~ 멋지고 풍성한 "능소화"를 만날 수 있으려나,,, 앞 페이지,,, http://frog30000.tistory.com/9191 안녕? 서울N타워 :) 뿌연 하늘과는 다르게 서울N타워도 보이고 다행이다. 북촌 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그 골목으로 왔다. 요기 골목에 위치한 집들 중에 몇 년 전 담을 타고 밖으로 클래식 음악이 세어 나오는 집이 있었다. 그 음악이 너무 좋아 담벼락에 귀를 대고 있던 기억이 있는데,,, 휀스가 쳐져있다. 설마 철거는 아니죠?? 요기 골목에서도 능소화는 만날 수 있었다. 능소화는 한복 입으신 분들에게 사진 찍기 좋은 인기 짱이었다 :) 예쁜데,,, 많이 더워 보인다 ㅡㅡ;; 북촌한옥마을 :) 멀리서보니..
[북촌한옥마을 / 능소화] 능소화 찾아 떠나는 산책길 Part1 # 북촌 2017 6월의 마지막날 :) 여름꽃, 능소화가 피면 장마가 찾아온다지!! 장마철도 성큼 다가왔다. 일주일 전과 3~4일 전의 기온차엔 큰 변화가 없지만, 장마가 다가오는지 습도가 높아져 매우 불쾌하게 후덥지근하다 ㅡㅡ;; 날씨가 후덥지근해지며 생각난게 있었으니, 바로 "능소화"다. 요즈음 SNS에서도 자주 사진이 올라온다. 난 신비로운 듯한 파란색 계열의 꽃을 좋아하지만, 주황색도 많이 좋아해 자연스레 "능소화"를 좋아한다. SNS 지인분께도 장소 몇몇 군데 추천받아 둔 곳도 있고(가보니 이미 알던 곳이었지만) 장마져서 능소화가 떨어지기 전에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고,,, 겸사겸사 북촌을 찾았다. 이번 여행? 산책? 나들이??를 통해 깨닿은 바가 있다. 뭔가 주제 하나를 정해서 출사 나가는 것도 재밌겠다 싶다. ..
[남양주 / 물의 정원 / 밝은광장] 어쩌다 다시 돌아온 물의 정원 # 밝은광장 인증센터, 카페라떼 2017 앞 페이지에서도 보았듯, 난 분명히 남양주에서 북한강을 건너 양수리로 갔건만,,,;;; 난 왜 또 다시 남양주 물의 정원에 와 있는가??? 난 누구?? 여긴 어디??? ㅡㅡ;;; 스토리는 이러하다. 옛 철교를 따라 양수리로 건너갔고, 그 곳에서 버스를 타고 팔당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그래서 지도를 검색했고, 지도가 안내를 잘못했다 ㅠ,.ㅠ 버스를 탔는데, 북한강을 건너 좌회전을 해야 하는데, 우회전을 한다!!!??? 어이쿠야,,, 운길산역 다음 정거장에서 잘못됐음을 알고 버스에서 내렸는데, 정류장도 없고, 사람도 없고, 집도 없고,,, 다시 지도를 검색해보니, 운길산역까지 걸어서 25분이란다. 조금 걷다 반대편을 보니, 물의 정원 끝자락(?)이다. 물의 정원이 많이 넓긴 넓구..
[남양주 / 옛 중앙선 철교] 물의 정원 # 밝은광장 인증센터 # 옛 중앙선 철교 건너 남양주에서 양수리로 2017 물의 정원에서 한참 머무르다 지루함을 달래려~;;; 운길산역에서 양수역으로 전철이 지나고, 그 옆으론 옛 중앙선 철교가 있는,,, 그 아래 위치한 "밝은광장 인증센터"로 자리를 옮겼다. 밝은광장 인증센터는 카페겸 자전거 종주하시는 분들 도장 받아가는 곳(?)이다. 이 곳에서 바라 본 "물의 정원"과 "북한강"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벤취도 있어 신선놀음 하기 좋은 곳이나, 오후 1시는 되어야 다리발 그늘이 생기는데, 그게 좀 아쉽다. 날씨는 3일 전 만큼 좋지 않다. 엄마와 왔던 그날은 두둥실 구름에 파아란 하늘에,,, 정말 그림 같았는데,,, :) 3일 전 보았던 오리가족은 어디 갔지??? 그리고 또 3일 후, 엄마와 아빠께서 가셨을 때, 그 날의 오리 가족을 만나셨단다. 길가에 핀 곳은 참 사랑스럽다..
[남양주 / 물의 정원] 물의 정원, 양귀비 # 신비로운 북한강변 2017 이른 아침 첫 번째 열차를 타고 물의 정원에 왔더니, 참 여유롭다. 한참을 산책했는데도 아침 10시 전이다. 조금은 지루한(?) 감이 있어 장소를 옮기기 위해 물의 정원 입구쪽으로 향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양귀비 꽃밭,,, 그리고, 끝없이 펼쳐지는 망초,,, 그늘 많은 흔들의자의 명당은 이 곳인데,,, 이 분 아침 일찍부터 앉으셔서 일어날 생각이 없으신 모양이다;;; 주변을 몇 번 왔다갔다 했는데,,, 의미가 없다 ㅡㅡ;; 내가 양수리와 남양주, 북한강변, 남한강변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풍경!!! 이국적인 풍경이랄까?? 신비로운 풍경이랄까?? 몽롱한 풍경이랄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물 위의 나뭇가지로 걸었는지,,, 나무가 빤질빤질하다. 서서히 안개가 거치고,,, 찜통 더위가 시작됐다. 이것이..
[남양주 / 물의 정원] 물의 정원, 북한강과 어우러진 양귀비 정원 2017 양귀비의 매력에 푹~ 빠진 하루 :) 양귀비는 예쁜 여자에게 붙는 수식어지만, 이렇게나 예쁜 줄은 몰랐다. 남양주 물의 정원에 핀 양귀비는 대부분~ "빨간색"이지만, 하양색, 분홍색, 노랑색, 등등~ 여러가지 색깔이 섞여도 예쁠 것 같다. 대부분 빨간색으로 단일화되어 더 예뻐 보이는 건가?? 내 주변에 있던 분께서도 여러가지 색깔이 섞여야 예쁠지,,, 아니면 대부분이 단일색이라 더 예쁜건지,,, 모르겠다시며, 머리를 갸우뚱 했다. 북한강변의 양귀비 꽃밭,,, 올해가 처음이지만, 앞으로 6월초 중순이되면 꼭 와서 보고 가야 한해가 깔끔하게 마무리 되는 느낌이 들 것 같은,,, 나의 명소가 됐다. 잠시 쉬어가려 나무 그늘에 앉아본다. 풀섭에 새들이 많은 모양이다. 계속 무슨 소리를 낸다. 흘러가는 강물을 보..
[남양주 / 물의 정원] 물의 정원, 이른 아침에 만나는 양귀비 꽃밭 # 망초 2017 물의 정원,,, 완젼히 반해 버린 곳. 세상, 이보다 좋을 수 없다,,, 란 말은 이런 풍경을 두고 하는 말이리라~ 그래서 3일만에 전철 첫차를 타고 비몽사몽으로 찾지 않았던가,,, :) 엄마고 반해버렸다고 계속 말씀 하시던데~ 엄마랑 내가 다녀온지 3일만에 혼자서 다시 찾았고, 그 후 또 3일 후에 엄마와 아빠께서 함께 다녀가셨다. 인터넷이나 SNS에서 보면, 5월말부터 피기 시작한 양귀비는 끝물로 가고 있다고 했건만,,,;;; 어찌된 일인지~ 엄마랑 내가 다녀간 날보다 나혼자 갔던 날, 양귀비는 더 화려했고, 엄마 말씀으론 그 후 아빠랑 가신 날엔 더더더 양귀비가 화려하더란다. 양귀비는 절정에 절정을 더했던 모양이다. 양귀비 꽃밭 한켠과 양귀비 꽃밭에서 안으로 좀 더 들어간 아직 개발(?)되지 않은 ..
[DDP / 서울밤도깨비야시장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주말에 만나는 밤도깨비 야시장 # 타코 # 떡볶이 # DDP 야경 2017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지난 3월 24일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3일간 밤 6시부터 11시까지 버스킹 공연, 대부분 핸드메이드 제품인 프리마켓, 그리고 먹거리 가득한 푸드트럭을 만날 수 있다. 장소는 여의도, 반포(달빛광장), 청계천, 청계광장, DDP,,, 이렇게 다섯 곳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밤도깨비 야시장 홈페이지에서~ http://www.bamdokkaebi.org/ 서울의 명소가 가진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시켜 밤도깨비들과 함께 떠나는 새로운 서울형 야시장이다. 서울시 주관이라 나름 체계도 있고, 볼거리, 먹거리가 다양해 내국인을 비롯해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많은 곳이다. 밤 6시면 짜잔~ 하고 나타나는 "밤도깨비야시장" 누군가 그랬다,,, "공유인가???"..
[DDP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서울밤도깨비 야시장 # 동대문 UFO # DDP야경 2017 신나는 서울씨티투어버스 드라이브(?)를 마치고~ 다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 돌아왔다. 오후 6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조금만 더 기다리면 DDP야경을 보겠다 싶어 기다리기로 했다. 사실, DDP는 자주 오는 곳이라, 크게 둘러볼거리는 없지만, 그 때 그 때 마켓도 열리고, 요즈음엔 "서울밤도깨비애시장"도 열리고 있어서 즐길거리, 볼거리는 항상 가득하다. 밤도깨비야시장은 항상 궁금했다. 내가 알기론 처음 한강을 (여의도와 반포지구) 시작으로 열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밤에 열리는 시장이라~ 한강에서 한다는 것 차체가 좀 부담스러웠었다. 그런데, 요즈음엔 청계천, DDP등에서도 만날 수 있어서 좋다. 밤도깨비 야시장과 얼굴있는 농부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프리마켓이 진행 중이었다. 가게들을 둘러보다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