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정원에서 한참 머무르다 지루함을 달래려~;;;
운길산역에서 양수역으로 전철이 지나고, 그 옆으론 옛 중앙선 철교가 있는,,,
그 아래 위치한 "밝은광장 인증센터"로 자리를 옮겼다.
밝은광장 인증센터는 카페겸 자전거 종주하시는 분들 도장 받아가는 곳(?)이다.
이 곳에서 바라 본 "물의 정원"과 "북한강"은 또 하나의 볼거리다.
벤취도 있어 신선놀음 하기 좋은 곳이나,
오후 1시는 되어야 다리발 그늘이 생기는데, 그게 좀 아쉽다.
날씨는 3일 전 만큼 좋지 않다.
엄마와 왔던 그날은 두둥실 구름에 파아란 하늘에,,,
정말 그림 같았는데,,, :)
3일 전 보았던 오리가족은 어디 갔지???
그리고 또 3일 후, 엄마와 아빠께서 가셨을 때,
그 날의 오리 가족을 만나셨단다.
길가에 핀 곳은 참 사랑스럽다.
사람이 심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이 좋다.
다리발 그늘을 기다리려면 한참이다.
양수리쪽으로 넘어가기 위해 자전거길로 걸어서 오른다.
걸어서는 몇 번 건너봤는데,,,
정작 자전거를 타곤 한번도 건너 본 적이 없다.
찬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가을이 오면 자전거로 건너보련다.
사진의 왼쪽 다리는 현재의 경의 중앙선이고,
내가 건너고 있는 오른쪽 다리는 옛 중앙선이다.
지금은 자전거 및 산책로로 이용된다.
북한강을 건너 남양주에서 양수리로~!!!
미세먼지인가?? 상쾌한 하늘이 아니다.
곳곳에 북한강이 보이도록 투명 유리로 되어 있으나,,,
청소를 좀 해야 할 것 같다.
잘 보이지 않아, 아찔함이 없다 ㅡㅡ;;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의 모습으로 산책로(자전거길)을 만든 건 정말 잘한 일 같다.
뒤로 돌아!!!
(앞으로 보이는 쪽이 남양주 운길산역)
양평 / 양수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엄마와 왔을 땐 다리를 건너고 바로 양수리로 내려갔었다.
그런데, 피로가 몰려온다 ㅡㅡ;;
무리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조금 더 걸어 팔당역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로 했다.
(여기서부터 문제가 생긴다;;;)
아니 벌써??? @ㅡ@;;
[남양주 / 옛 중앙선 철교] 물의 정원 # 밝은광장 인증센터 # 옛 중앙선 철교 건너 남양주에서 양수리로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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