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해도 내가 요리를 못하는 것 같지는 않다.
엄두가 나지 않을 뿐...
난 주장한다.
못하는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라고... ㅡ,.ㅡ^
베이킹을 할 땐, 버릇처럼"카메라" 먼져 준비한다.
그러다보니, 엄마의 잔소리가...^ㅡ^ㅋ
그 외의 음식을 만들 땐 카메라를 배제하는 이상한(?) 버릇이 있다.
아빠는 말씀하신다.
"반찬이나 찌게 등 "식사용 요리" 만들 때 사진 찍어야 하는 것 아냐~"
"그게 생활에선 더 중요한데,,,"
그럼 앞으론 모든 요리를 카메라에 담아볼까,,,??
그렇게되면,
엄마의 잔소리를 감당 할 수 있을런지 걱정이네~ ^ㅡ^;;
내가 잘할 수 있다고, 잘한다고 생각하는 몇 가지 "찌개"가 있다.
된장찌개, 돼지고기 김치찌개, 꽁치김치찌개, 고등어김치찌개,,,
그리고~ 음,,,ㅡ,.ㅡ^
더 다양한 요리에 도전해봐야겠군!!
일단은, 저녁 메인 메뉴로 "꽁치통조림김치찌개"를 끓였다.
*
재료준비는,,,
꽁치 통조림 1캔, 포기 배추김치, 굵은 파, 양파 (또는 고추),
다진마늘 1/2큰술, 다진생강 1/3큰술, 고춧가루 2작은술,
소금 조금, 후춧가루 조금, 국간장(맛간장) 조금, 물 3~4컵, 레몬즙 (또는 맛술)
달구어진 냄비에배추김치(김치 양념, 국물도 모두 그대로 사용)를
꼭지 부분만 잘라내고 길죽길죽하게 깔고
기름(식용유)없이 달달 볶아가,,,
물을 자박자박하게 붓고 한소끔 끓인다.
국물이 끓으면 꽁치를 넣고,
다진마늘, 다진생강, 소금, 후춧가루,
고춧가루(고춧씨가루를 섞었다.)로 간을 하고,
송송 썬 굵은 파, 적당한 크기로 썬 양파를 넣고 끓인다.
꽁치의 비린내 제거를 위해,,,
몇 일 전, 만들어 둔 "레몬(즙)맛술"을 약간 넣었다.
여러모로 사용할 곳이 많아 좋다.
물론 시판용 "맛술(미향)"을 사용해도 된다.
우리집 양념 코너에 자리잡은,,, ^ㅡ^
한소끔 끓으면 불을 줄이고,
김치와 꽁치가 서로 어우러지도록 푹~ 끓인 뒤
국간장(맛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가족들이 매운것을 즐기지 않아, 싱겁게~
그리고국물 많은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찌개로 끓였는데, 모양새는 조림에 가깝다.
꽁치통조림김치찌개 2012.01.20
*
"2011, 대한민국블로그어워드" 네티즌 투표 (인터넷 투표)가
[2012년 2월 7일]에 마감 되었습니다.
- 그 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친구들,
인맥 넓은 내 동생의 선전,
엄마, 아빠,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모든 사람들께~
감사드립니다.
결과는 "2012년 2월 11일"에 발표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조금이나마 바래봅니다. ^ㅡ^
꽁치김치찌개 20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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