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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향기따라

[홈메이드 참치마요 김밥] 고소한 참치마요 김밥 2012

 

우리집은 가끔 "대용량 통조림"을 구입해~

그 재료를 가지고 이것 저것 다양하게 만들곤 한다.

 

옥수수 통조림, 참치통조림 등,,,

 

 

참치 샌드위치, 참지김치찌개,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 참치마요 김밥등,,,

참치로 만들 수 있는 요리는 다양하다.

그 중 "참치마요 김밥" 만드는 방법을 올려본다.

 

깻잎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빼고,,,

깻잎의 독특한 향이 참치의 비린내를 없애줄 뿐더러~

둘이 어우러진 그 맛이 찰떡궁합이다.

 

참치통조림을 체에 받쳐 기름기를 적당히 빼준다.

기름기를 너무 많이 빼면 텁텁해 질 수도!!

 

김은 석쇠에 넣고 앞뒤로 돌려가며 살짝 구워준다.

김을 굽지 않고 사용하면 비린내가 난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소금으로 간을 하고,

깨와 참기름도 함께 넣어 살살 버무린다.

여기까지 재료준비 끝~!!

이제 만들어보자!!

 

김말이에 김을 올리고,

밥을 평평하게 골고루 편다.

 

끝부분은 김에 물을 말라 붙여야 하므로~

약간 남겨둔다.

 

깻잎을 2~3장 올리고,,,

 

깻잎 위에 참치를 올린 후,,,

 

마요네즈를 기호에 맞게 뿌려준다.

분식점에선 마요네즈를 많이 넣어서인지,

참치맛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마요네즈 맛" 뿐이다.

참치김밥인데, 참치 맛도 나야하지 않은가!!

게다가 마요네즈 남용하면 다이어트에 큰 적이 될텐데,,,

집에선 살짝한 뿌려줬다.

 

동그랗게 돌돌 말고,,,

밥이 없는 끝부분에 물을 말라 붙여준다.

 

꾹꾹 눌러 모양을 잡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내면 완성이다.

 

역시 김밥은 꼭지(끝부분) 부분이 가장 맛있어~

그 부분은 모두 내 차지!!

 

 

 

이번 겨울,

여느 겨울과 마찮가지로 "도토리가루"를 구입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

맛도 좋고, 탱글탱글 잘 부셔지지도 않고,

묵가루 한컵에 생수 다섯컵 (묵가루 : 생수 = 1 : 5) 을 넣어 만들다보니,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아보인다.

 

 

참치마요 김밥 2012.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