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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일상 / 곶감 만들기] 호랑이도 무서워하는 달콤한 곶감 :D 2017

 

지난 번엔 약암리 선생님댁에서 가져 온 "땡감"으로 곶감을 했었다.

http://frog30000.tistory.com/9357 

(2017년 10월 16~23일)

 

이번엔 단감과 덜 익은 대봉시로 곶감을 만들었다.

 

 

 

참고로~ 곶감은 "땡감"으로 만든 것이 제일 맛있다.

 

 

땡감, 직접 먹지는 못하지만 곶감으로 만들면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게 있나 싶을 정도로 달콤하다.

 

 

역시나~ 호랑이가 무서워 할 만하다 :) 하하하~

 

 

감 껍질을 깎고,

서로 붙지 않게 메달아주고~

약 3~4일 정도 지난 후부터 먹을 수 있다.

 

이번엔 단감으로 만들었으니, 적당히 말랐다 싶으면 곶감 완성이다.

 

2017년 10월 17일

 

 

 

 

그런 말이 있다.

"곶감 빼 먹듯 한다"

 

 

지난 번 땡감으로 만든 곶감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그것도 꽤나 많은 양이다,,, 생각했는데.

옥상에 말린다고 오르락 내리락 하며 하나하나 먹다보니, 바닦을 보였다.

 

 

 

 

 

 

거실 한켠에 예쁘게 메달아두니, 인테리어 효과도 겹비한다.

 

지난 여름, 피아노 선생님과 지인 몇 분을 집에 초대해 다과를 즐겼는데,,,

집이 너무 예뻐서 왠만한 카페보다 좋다고 하셨었다.

 

엄마랑 나는 집 꾸미기를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집에 있어도 쉬는게 쉬는게 아니요;;;

 

맛있게 잘 말라야 할텐데,,,

 

올해는 전체적으로 곶감이 많지 않아 정말 아쉽다.

 

내년엔 본격적으로 많이 말려야 할 것 같다.

아쉽지 않게,,,

 

 

 

 

 

 

 

2017년 10월 19일

 

 

카페 같은 우리집 :)

 

포스팅이 너무 밀려 있어서 아직 글을 쓰지 못햇는데,,,

거대한 호두까기 인형은 지난 봄~

양수리 여행을 갔다가 정리하는 카페에서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다.

미국 제품으로, 시중가의 20%즈음에 우연치 않게 득템했다.

 

 

 

 

 

 

 

 

 

 

 

엄마께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빗자루를 하나 만드셨다.

그것도 들풀로~!!!

 

어느날 외출하고 돌아보니,,, 이렇게 :)

 

 

도대체 우리 엄마는 못하시는는게 뭐지???

 

 

 

 

 

 

 

 

 

지난 가을~ 엄마와의 남대문 데이트 때 사온,,,

 

비록 인형이기는 하지만,,,

새장에도 앵무새 두마리가~

 

2017년 10월 21일

 

 

몇 년 전, 전주에 나홀로 1박2일 여행 갔을 때 사온 부엉이.

엄마께서 아주 좋아하시는 소품이다.

 

우리집 이곳 저곳에서 장식되다가~

이제서 제자리를 찾은 느낌 :)

 

 

먹기 좋게 마른,,, 곶감 :)

 

 

 

 

 

 

 

2017년 10월 23일

 

 

올해는 이것으로 곶감 끝~!!!

많이 아쉽다. 아쉽다. 아쉽다.

 

어떻게 내년까지 기다리지??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곶감 만들기] 호랑이도 무서워하는 달콤한 곶감  2017.10.19 ~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