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우리집 풍경 :)
집 꾸미기를 좋아하는 엄마와 나,,,
그래서 소소하게 조금씩 인테리어가 바뀌는 우리집.
그 때마다 사진을 찍어두기는 하는데,,,
포스팅을 자주 하지 않다보니;;;
자주 올리지 못하는 포스팅 아이템 ㅡㅡ;;;
늙은 가지로 장식을 하다...
11월 2일. 요 몇 일 전,
김포 약암리 선생님댁에 방문하며 가져 온 "늙은 가지"
요건 먹을 수는 없지만,
잘 말려 씨를 받아 내년 봄에 심으면 가지가 무럭무럭 자랄 것이라는 선생님의 말씀.
일단은,,, 카페 같은 우리집 거실 한켠에 예쁘게 장식을 했다.
가지를 이용한 인테리어는 처음일세 :)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인테리어 :)
가끔 하늘을 보라고 했지만,,,
세상, 나만큼 하늘을 자주 올려다 보는 사람도 드물것 같다 :)
파아란 하늘이 참 예쁜 요즈음 하늘.
자꾸만 나들이가 가고 싶게 만드는 하늘.
나를 바람 난 여자로 만드는 하늘 ㅡㅡ;;;
지난 봄 심었던 목화는 꽃도 피우고 하더니,
포근한 솜까지 만들어졌다.
발코니 꽃밭의 지킴이 (나는 찍사),,, 엄마 말씀인 즉,
목화는 심는데로 싹이 나고(발아율 100%),
키우기도 참 쉽다고 하셨다.
그런데, 문익점은 왜 그렇게 시행착오를 겪은거지??
꽃이 몽글몽글 솜으로 변신한 모습이 어찌나 신기한지,,,
하루에도 몇 번씩 내다보게 된다.
지금까지 찍어 둔 사진을 모두 모아 정리해야 하는데,,,
할 일이 많은데,,, ㅡㅡ;;;
란타나도 여러가지 색깔로 예쁘게 활짝 피었다.
볼 때마다 신기한 꽃.
추워지면 피기 시작하는 국화,,,
이 녀석은 꼭 추워져야하고, 반드시 추운 밖에 내어 놓아야 꽃을 피운다.
영하 6도 이상에서도 활짝 피어 있는 국화.
너 참 신기하다.
[일상 / 소소한 우리집 풍경] 일상 속 행복 :) # 늙은 가지 장식 # 목화솜이 활짝 # 발코니 정원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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