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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일상 / 곶감 만들기] 쫄깃한 반건시 곶감 만들기 2017

 

약암리에서 따 온 땡감~

집에 돌아오자마자 작업!!!

 

올해도 맛나는 곶감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신난다~!!!

 

 

감 껍질 예쁘게 까는 건,,, 엄마 몫 :)

 

 

 

우리집 식탁 유리 아래엔

엄마가 좋아하시는 "징징이"와 내가 좋아하는 "라이언"이 함께 >ㅡ<;;;

 

엄마는 감껍질 까기 달인 :)

 

서로서로 달라 붙지 않게 채반에 올려 가을 햇볕에 잘 말려주면~

맛나는 곶감이 완성.

 

 

 

아침 저녁으로 옥상에 올려주고, 내려오고,,, 수고를 해야한다.

 

2017년 10월 16일

 

 

 

 

6일후,,, 아주 먹기 좋게 잘 말랐다.

 

보통은 말리기 2~3일 후 부터 먹을 수 있는데,

옥상에 올리며 하나~ 가지고 내려오며 하나;;; 곶감 빼먹듯 먹다보니,

양이 금새 줄었다 ㅡㅡ;;;;

 

 

 

색깔도 식감도 말린 후 일주일 째가 가장 좋은 것 같다.

 

2017년 10월 21일

 

 

 

 

이틀 후~ 곶감은 모두 사라졌다.

 

 

3년전 즈음에는 우리차로 땡감을 잔뜩 싣어와 옥상에 마치 공장처럼 널어두고,

동네 주민들 입맛도 다시게 하고 ㅡㅡ;;

지인분들께 나누어도 주고,

그 맛을 잊지 못해 이틀만에 자동차를 몰고와서 가져간 언니도 있었다.

 

 

이번에 양이 많지 않아, 우리 가족만 즐기기에도 많이 부족했던;;;

 

 

 

사실, 땡감은 그냥 먹을수도 없는 감이다.

그런데, 곶감은 땡감으로 만들어야 제 맛!!!

 

 2017년 10월 23일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곶감 만들기] 쫄깃한 반건시 곶감 만들기  2017.10.16 ~ 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