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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북촌한옥마을] 삼청동거리 # 북촌한옥마을 # 눈 내린 서울 풍경 2017

 

 

경복궁, 덕수궁, 그리고 정동전망대까지~

나름 열심히 서울의 설경을 만끽했다.

 

 

정말 오랜만의 서울에 쌓인 눈이라 그런지,,,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긴 아쉬움이 많다.

 

 

 

게다가 동지도 지나~

낮 시간이 조금 길어졌다.

4시면 깜깜해지려던 하늘이 이젠 5시가 조금 넘어서까지 환해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결국 삼청동 / 북촌으로 왔다.

 

생각해보니, 웃음이 난다.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인 것 같다;;;

 

 

서울시청 앞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삼청 파출소에서 내려~

삼청동에서 북촌으로 이어지는 돌계단쪽으로 걸어가는 중,,,

 

삼청동엔 빈티지한 풍경이 있어~

사진찍을 풍경도 많다.

 

 

 

그늘 진 곳의 기와엔 지난 밤 내린 눈이 그대로 남아있다.

 

골목길에선 고드름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골목길은 내가 좋아하는 산책 코스이기도 하다~

한국은 어느 골목길이든 길을 잃어도 좋을 것 같다.

 

삼청동에서 북촌으로 이어지는 돌계단으로 오른다.

 

 좀 더 예쁜 풍경을 만날 수 있을까,,,

자주 뒤돌아보게 된다 :)

 

 내려다 본,,, 삼청동 풍경 :)

 

 

 

지금은 대부분 카페가 되어 버린 곳이지만,

옛 정취가 그대로 남아 있는 한옥이 많아  고즈넉한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 삼청동

 

 언제나 그랬듯,,,

오늘도 참 많이 걷고 있다.

 

난~ 걷는 것 하나는 참 자신 있는데 말야~!!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한국인보다는 외국인을 더 많이 만나는 오늘.

 

 

 

 

 

 열심히 돌아다닌 결과물,,,

북촌한옥마을이 설경도 만나게 된다.

 

 춥고, 다리도 아팠지만~

오길 잘했구나 싶다.

 

 

 

 유난히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마치 화려한 트리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햇빛과 고드름의 조화 :)

 

 

 

 

 

 

 

 

 

 

 

 발길 닿는데로 북촌한옥마을을 누빈다.

 

 

 

 

 

[북촌한옥마을] 삼청동거리 # 북촌한옥마을 # 눈 내린 서울 풍경  2017.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