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인 난 아침 6시 기상해서 7시에 이미 준비끝~
폴란드 친구들 10시 기상 ㅡㅡ;;
많이 피곤했던 모양이다.
12시즈음 게스트하우스를 나서며,,,
카로 뭐할꺼야?
"일단~ 먹는거!!"
아침이라고 먹은 것이지만,
시간은 이미 12시를 넘기고,,,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대연역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비빔국수, 충무김밥, 만두,,
만두는 폴란드의 삐에로기를 닮아~
폴란드 친구들이 참 좋아한다.
매콤한 비빔국수,,,
고기 만두,,,
무언가 부족해 보이지만, 충무김밥,,,
,,,으로 맛있는 아침겸 점심 식사를 마치고~
부산 지하철을 타고 "범어사"로 간다.
부산에서 세 번째 날은 "범어사와 금정산성"에 가기로 했다.
난,,, 태종대(태종사)와 해운대를 원했는데 ㅡㅡ;;
아쉽다.
부산 지하철 끝자락의 범어사,,,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범어사"에 왔다.
지난 봄에 금정산 등산만 했지,,,
범어사는 들르지 않고 멀리서만 바라봤었는데,
잘됐구나 싶기도 하다.
아직도 멀었지만,
올해는 그나마 비가 좀 와서,,, 계속에 물이 많다.
마그다는 아빠께서 사진을 잘 찍으신다고 했다.
마그다도 아빠를 닮았는지,,,
사진을 참 잘 찍는다 ^ㅡ^;;
범어사로 가기전,,,
"등나무군락" 산책을 하기로했다.
카로의 의견~!!
등나무군락 산책은 30~40분 정도 걸리는 듯.
나는 마그다 파파라치 :)
하하하하하,,,
카로,,, 모델처럼 :)
아~ 시원하다.
등나무를 보니, 타잔이 생각난다.
아~아아~~~
나무가 우거지고, 계곡에 물이 많아~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었다.
약간은 원시림 같은 느낌의 등나무군락지가 참 마음에 든다.
구간은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있었다.
생각은 안 나지만,,,
산책로도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보기에 참 좋은 곳이었다.
[부산 / 범어사 등나무군락]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셋째날 # 범어사 등나무군락 201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