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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친구들과 한국여행

[부산 / 범어사 등나무군락]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셋째날 # 범어사 등나무군락 2016

 

카로가 한국에 온다고 했을 때~

한국에 오면 무엇을 보고 싶어?

너의 관심사가 뭐야?

예를 들면,,, 문화, 자연, 음식, 그리고,,, 어떤거?

 

난 예를 들면, 음식이 좋다라든가, 놀이동산은 꼭 가보고 싶다라든가,,,

그런 대답이 돌아올 줄 알았는데,,,

 

"다~"라고 답을 했었다.

한국의 모든 것을 보고 싶다고 했다.

 

 

"범어사 등나무군락지"는 나도 처음인데,,,

나도 기분 좋은 여행지라,,,

폴란드 친구들에게 한국에서의 대자연을 느낄 수 있게 했다는 것에 대해 뿌듯한 여행지였다.

 

 

오히려 범어사 보다 훨씬 나은 듯 :)

 

 

나도 참 잘 걷는 사람 중의 한명인데,,,

이 친구들~ 정말 잘 걸어서 다행이다 :)

 

역시,,, 한국의 자연은 정말 훌륭하다.

 

한국의 미,,, 소나무

 

 

 

 

 

 

 

초입에선 시원했으나,,,

습도가 무척 높아~ 굉장히 더웠다 ㅡㅡ;;

 

많진 많지만, 중간중간 벤취도 있고,,,

 

다른 것보다도 나무 기둥의 초록색 이끼(?)가 참 인상적인 숲이었다.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초록색 이끼,,,

 

 

 

 

 

 

 

 

 

 

 

돌탑도 쌓아보고,,,

조심조심,,,

 

카로는 4층 쌓기 성공!!!

 

쌓았으니깐,,, 인증샷 ㅡㅡ;;

 

초록초록,,, 싱그럽다.

 

카로와 마그다는 한국의 거미가 참 귀엽게 생겼다고 했다.

아직 제대로된 거미를 못 봤구나??!!

 

보통 사람들 같으면 내가 걸어가는 길에 거미줄이 있으면 그냥 지나갔을텐데,,,

끊어뜨리면 안된다고 넘어가는 모습이 조금은 충격? 신선했다.

 

40여분간의 등나무군락지 산책을 마치고,,,

 

 

 

 

 

  *폴란드 친구들 사진은 모두 허락을 받고 사용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ㅡ^;;

 

 

 

[부산 / 범어사 등나무군락]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셋째날 # 범어사 등나무군락  201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