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여수엑스포를 찾았을 때,
아르헨티나관에서 맛보았던 "엠빠나다"
속을 자세히 살피며,,,
"음~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겠는걸"
,,, 했던 바로 그 "엠빠나다" 를 집에서 만들어봤다.
햄 + 양파 + 파프리카,,,를 작은 크기로 썰고,
피자용 치즈와 함께 버무려 소금으로 약간의 간을 해서 엠빠나다 소를 만들고,
(고기, 베이컨, 토마토 등 어느 음식이든 어울릴 것 같다.)
만두피 만드는 식으로 겉지를 만든 후~
피 속에 소를 넣고 모양을 만들어 달구어진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내면 완성이다.
만들어 놓은 엠빠나다를 반은 기름에 튀겼고,
나머지 절반은 오븐에 구워봤다.
음,,, 맛은 기름에 튀겨낸 것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다. ^ㅡ^;;
아르헨티나식 엠빠나다를 먹으며,
다시 한번 여수엑스포의 추억에 빠져본다.
아,,, 엑스포~!!
엠빠나다는 아르헨티나의 일반 가정에서 흔히 먹는 보편적인 음식이란다.
원래는 에스파냐 북부 지방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나
지금은 아르헨티나, 멕시코, 칠레 등 남마메리카 지역에서 많이 먹는 음식이란다.
엠빠나다는 에스파냐어로 "빵", "속을 채워 구운"이란 뜻이란다.
각각 나라마다 속에 넣는 재료도 다양하며,
크기나 모양도 조금씩 다르단다.
집에서 만든 - 엠빠나다 [아르헨티나 요리] 2012.07.17
*
숨어 있는 새글 (사진)
http://frog30000.tistory.com/6780
http://frog30000.tistory.com/6781
http://frog30000.tistory.com/6782
http://frog30000.tistory.com/6783
http://frog30000.tistory.com/6784
'맛있는 향기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홈메이드 송편] 한가위, 송편 색깔내기 + 만들기 2012 (0) | 2012.09.29 |
---|---|
[홈메이드 도다리쑥국] 가을에도,,, 홈메이드 도다리쑥국 2012 (0) | 2012.09.27 |
[홈메이드 간장피클] 새콤달콤 별미~ 간장 피클 만들기 2012 (0) | 2012.09.03 |
[홈메이드 모듬꼬치구이] 야식은 내가 책임진다...>ㅡ<;; 모듬 꼬치구이 2012 (0) | 2012.09.03 |
[홈메이드 감자전] 퓨전 치즈듬뿍 샌드위치 감자전 2012 (0) | 2012.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