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엔 쫄깃한 먹거리가 생각나는 법~
옛날 괜히 떡장수가 "찹!! 싸알 떠억~!!" 하고 다녔겠나,,,??
(내가 그 시절 사람은 아니지만,,, 유독 겨울에 찹쌀떡이 생각나는,,,)
당고는 일본어로 동글하게 빚은 "경단"을 뜻한다.
"시판용 찹쌀가루"만 있다면 집에서도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다.
*
만들어보자!!!
찹쌀가루는 익반죽으로 많이 치댄다.
많이 치댈 수록 쫄깃쫄깃해진다.
완성된 반죽은 한 입 크기로 떼어내
그냥 동그랗게 빚거나~
그 속에 단팥 앙꼬를 넣어도 맛있다.
동그랗게 빚은 경단(당고)을 끓는 물에 삶아
물에 동동 뜨면 익은 것이다.
반죽이 익으면 꺼내어 차가운 물에 넣은 후,
채에 걸러 물기를 뺀다.
계피가루에 굴려 꿀을 뿌리고~
그 위에 빻아 둔 참깨(또는 건과류)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이다.
꼬치에 끼워도 좋고~
보기 좋게 그릇에 담아도 예쁘다.
추운날 더 생각난다,,,
찹쌀당고 2012.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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